• [인터넷/통신] 모바일뱅킹 “우린 격이 달라”… 이통3사 가입자 1백만시대 ‘서비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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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10.08 11:25:00
  • 조회: 854
최근 모바일뱅킹 서비스 가입자가 1백만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9월 LG텔레콤과 국민은행이 ‘뱅크온’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는 현재 전국 대부분 은행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20만~60만원대 전용단말기를 구입해야 하는 부담이 있지만 은행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보급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이동통신사들이 올 하반기부터는 거의 모든 단말기에 모바일뱅킹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어서 모바일뱅킹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LG텔레콤 ‘뱅크온’= 현재 14개 기종에서 이용이 가능하고 연말까지 32개 모델이 추가된다. 월정액 800원을 내면 무선인터넷 요금부담 없이 무제한 사용이 가능하다. 우리·하나·신한·조흥·광주·전북·경남·제주·농협·한미·국민은행 등과 제휴했다. 연말까지 3~4개 은행과 추가로 제휴해 M뱅크를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을 14~15개로 늘릴 예정이다.

SK텔레콤의 M뱅크 서비스는 금융결제원 표준 보안 알고리즘인 ‘SEED’를 사용해 은행끼리 호환이 가능하다. 예컨대 우리은행에서 발급받은 칩으로 신한은행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찾을 수 있다. 특히 국제로밍이 가능해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중국 전역과 뉴질랜드, 태국 등에서 계좌 조회, 거래내역 조회, 송금, 수수료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M뱅크’=20여종의 단말기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연내 5~6개 모델이 추가될 예정이다. 대부분 단말기가 ‘멀티뱅킹’을 지원한다. 단말기 하나로 여러 은행에서 발급한 IC칩을 필요에 따라 교체하면서 모바일뱅킹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재 국민·제일·외환·기업·대구·우리·조흥·농협·부산·경남·광주·하나·전북은행 등 13개 은행에서 이용할 수 있다. 조흥·농협·제일·대구·경남·광주은행은 연말까지, 전북은행은 2005년 3월31까지, 나머지 은행은 가입후 최고 6개월까지 계좌이체 수수료와 무선데이터 이용요금이 면제된다. 이후에는 월 800원 정액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외환은행의 경우 휴대전화로 외화 환전은 물론 외화 송금도 가능하다.

앞으로 뱅크온 서비스에 신용카드 지불기능, 복권 구매·당첨확인서비스, 보험, 주택청약, 증권거래 등의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KTF ‘케이뱅크’=현재 7개 모델, 연말까지 6개 이상의 단말기가 추가된다. 국민·부산·한미·조흥·농협·우리·신한·기업·하나은행과 제휴했다. 제일·외환·우체국·광주·대구은행과는 제휴를 협의 중이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에 비해 단말기가 적지만 전국 교통카드 기능을 장착한 IC칩이 장점이다. 후불교통카드로도 이용이 가능해 하루 이용건수가 20만건 이상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SK텔레콤이 농협·우리은행 서비스만, LG텔레콤이 농협만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데 비해 KTF는 국민·농협·부산·하나은행 가입자가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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