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공연] [북리뷰]자유인 사마천과 사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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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10.06 13:10:52
  • 조회: 1040
“사마천에게는 오늘날 우리가 지니고 있는 철학이 없었다.” 2,000년 동안 뭇 역사가들과 역사에 흥미를 지닌 사람들을 설레게 했던 사마천의 사기를 이렇게 흠잡을 수 있는 이는 누구인가. 사기에 열광하는 기자도 “감히 사기를 폄훼하는 이가 누구인가”하며 흥미롭게 읽었다. 그는 바로 고교때 책을 잡은 이후 60년간 사기와 사마천에 천착했던 미야자키 이치사다이다.

하지만 그런 비판도 애정을 듬뿍 담은 비판이라는 걸 알게 된다. 저자에 따르면 사마천은 로마제국과 유사한 한나라 제국, 즉 고대시민사회를 살았으며 자신의 신념에 따라 행동한 진정한 자유인이라고 칭송한다. 한 번 사기를 읽었던 사람들에게 특히 일독을 권한다. 이경덕 옮김. 1만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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