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중도금 모기지론 내집마련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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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9.03 14:16:06
  • 조회: 1144
지금까지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사람들은 중도금 대출을 먼저 받고 집이 완공된 뒤 주택담보대출을 따로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중도금 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최초 중도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연계되기 때문에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 중도금 대출이자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원스톱 서비스 제공=아파트 중도금 대출은 주택금융공사가 발행한 보증서를 받아 대출받거나 건설업체가 보증을 서고 은행에서 ‘집단대출’을 받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또 건설업체가 이자를 부담하는 경우도 많아 분양가 상승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 특히 준공을 마치고 입주시점이 되면 보증기한이 만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입주자가 소유권보존 등기를 받아 근저당을 설정한 뒤 새롭게 담보대출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중도금 모기지론을 이용하면 이런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 중도금 모기지론은 중도금 대출을 받을 때 미리 대출약정을 하면 소유권 등기를 할 때 별도의 요청을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모기지론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현재 신한·조흥은행이 공동으로 지난 7월 중도금 모기지론을 내놓았고, 주택금융공사도 9월 중순 중도금 모기지론 상품을 출시한다.



◇상품 비교=주택금융공사의 중도금 대출의 경우 보증한도가 1억8천만원까지 가능하고, 소유권 보존등기가 완료되면 추가로 2천만원을 더 빌릴 수 있다. 소유권 보존등기를 마치면 자동으로 모기지론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모기지론 최고 한도인 2억원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또 투기지역이라고 하더라도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신한·조흥은행은 담보인정비율이 다소 낮아 투기지구는 분양가의 40%, 투기과열지구는 50%, 기타지역은 60%까지 중도금을 빌릴 수 있다.

그러나 주택금융공사의 중도금 모기지론은 1가구1주택자나 무주택자만 이용할 수 있다. 반면 신한·조흥은행은 이런 제약이 없다. 대출금리는 주택금융공사의 경우 금융기관의 협의가 끝나지 않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모기지론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연 6.45%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조흥은행은 변동금리가 적용되고, 3개월, 6개월, 1년, 3년, 5년 단위로 기준금리를 바꿀 수 있다. 현재 최저금리는 5.65% 수준이다. 대출기간은 주택금융공사의 경우 중도금 3년과 모기지론 20년을 합쳐 최장 23년이고, 신한·조흥은행은 10~30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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