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소득공제·비과세 두토끼를 잡아라… 연말정산 주목받는 절세상품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9.03 14:14:23
  • 조회: 1707
저금리 시대에는 이율이 높은 투자 상품을 고르는 것 못지않게 절세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절세 혜택으로는 소득공제만한 것이 없다. 연말까지는 아직 몇개월 남았지만 불입한도 등을 고려해 미리 가입하는 것이 좋다.



◇장기주택마련저축=연말 소득공제에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1가구를 소유한 세대주에 한해 가입할 수 있는데, 첫해부터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이자소득에 대한 세금(16.5%)을 한푼도 물지않는 비과세 상품이기도 하다. 근로소득자의 소득공제 혜택은 1년동안 부은 금액의 40%, 최대 3백만원까지다. 1년간 7백50만원을 부으면 연말정산 때 3백만원에 해당하는 부분의 소득세를 돌려받게 돼 가장 높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연봉 2천만~6천만원의 근로소득자의 소득세율 19.8%를 적용하면 약 59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원금보장 상품으로 은행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 정기적금 수준의 금리가 적용된다.

원금보장, 이자지급형이 아닌 실적배당형 상품을 고를 수도 있다. 소득공제와 비과세가 동시에 이뤄지는 것은 저축과 같지만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실적배당을 받는 상품이다.

증권사는 지난해 1월부터 상품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장기주택마련펀드라는 이름으로 판매중이다. 증권사가 내놓은 장기주택마련펀드는 채권형과 주식혼합형 두가지가 있다. 안정적인 수익을 노린다면 자금 전액을 채권에 투자하는 채권형을, 위험부담은 있지만 추가 수익을 기대한다면 투자금의 30%를 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혼합형을 선택하는 게 좋다.



◇연금저축=연금신탁, 연금보험, 연금저축펀드를 통칭하는 연금저축 또한 소득공제 대상이다. 최소 10년 만기 상품이고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받게 되는 상품으로, 장기주택마련저축과 달리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자격에 제한이 없다.

연 2백40만원을 부으면 연봉 2천만~6천만원 사이의 근로소득자는 약 47만원의 세금을 돌려받는다. 2000년 말까지 판매했던 개인연금저축(소득공제 한도 72만원)과 중복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연금신탁은 원금보장이 되지만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는 원금보장이 안되는 실적배당 상품이다.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는 국공채형·채권형·주식형·혼합형 등 4가지 종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1년에 두번까지 주식형과 채권형간 종목을 바꿀 수 있다. 주식시장 강세로 목표수익률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운용하게 된다.



◇주의할 점=소득공제를 받았더라도 중도에 해지하면 그동안 받았던 공제액을 모두 추징당할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가입 뒤 1년 안에 해지하면 저축액의 8%를 이자로 물어야 하고, 추징액에 대해서 주민세 10%가 붙는다. 연금저축은 5년 안에 중도 해지하면 소득공제 혜택을 추징당하고, 중도해지 가산세까지 붙는다. 또 실적배당상품인 신탁이나 펀드를 고를 때는 최악의 경우 원금을 손해볼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는 은행의 저축에, 일부는 증권사의 펀드에 나눠 가입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중도금 모기지론’ 내집마련 편해진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