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정보] 속담속의 과학이야기 (12) - 날씨 관련 속담 -알송달송과학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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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8.17 09:44:20
  • 조회: 562
■동물의 행동과 연관된 날씨 관련 속담



선조들은 비올 것에 대한 예측은 동물을 통하거나, 하늘의 상태를 봐서 판단했다. 동물의 생태를 보고 비가 올 것을 판단한 속담으로는, “가물 때 개미가 거동하면 비가 온다.” “개구리가 처마 밑으로 들어오면 장마진다.” “청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 “모기가 하늘에 떼지어 모이면 비가 온다.” “제비가 분주하게 먹이를 찾으면 비가 온다.” “물고기가 물위에 입을 내놓고 호흡하면 비가 올 징조이다.” “여우는 비오기 전에 굴을 막는다.” 등이 있다.



“가물 때 개미가 거동하면 비가 온다.”



홍수신화에서는 보은의리의 곤충으로 등장하는 개미는 일찍부터 우리와 친숙한 곤충이다. 선인들은 개미가 그들 집의 구멍을 막거나 행렬을 이루어 이사를 가면 장마진다고 하였고, 담을 쌓거나 진(陣)을 쳐도 비가 온다고 하였다. 개미의 이런 행동에 대한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저기압이 되면 호흡이 곤란해서라는 설이 있다.



“청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



청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는 속담은 널리 알려진 것으로 울음소리를 들은 30시간 내에 비가 올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모기가 하늘에 떼지어 모이면 비가 온다.”



모기와 같은 곤충들은 비가 오기 전 습기가 차게 되면 비를 피할 곳을 찾기 위해 낮게 날게 된다. 따라서 곤충이 땅위에 낮게 날게 되면 이를 먹이로 하는 제비가 당연히 사람 주위를 날게 됨으로 제비가 분주하게 보인다. 물고기가 물 밖으로 입을 내놓고 호흡하는 것은 저기압이 되면 물 속의 산소가 감소되어 호흡이 곤란하게 되어 나타나는 행동으로 추측된다.



“여우는 비오기 전에 굴을 막는다.”



여우는 예로부터 교활한 짐승으로 알려져 비가 올 것을 비리 알고 굴을 막는 것으로 알려진 듯하다. 이 속담은 미신적인 요인이 크고, 비가 올 것을 예견한다가 보다는 여우의 교활함을 알려주기 위한 속담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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