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日증시연동펀드 ‘뜨거운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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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8.02 09:38:14
  • 조회: 630
정기예금 금리로는 만족이 안되고 그렇다고 주식 직접투자에는 자신이 없는 투자자들은 최근 쏟아지고 있는 주가지수 연동 상품에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국내와 주요 선진국의 우량주에만 투자하는 상품을 골라 가입할 수 있고, 그마저도 내키지 않으면 경기회복세를 타고 활황국면에 본격진입한 일본 닛케이 지수에 연동한 상품을 선택할 수도 있다.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지수의 변화에 따라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이 상품의 특징이다.

일본 증시와 연계=일본 증시는 최근 약세를 면치 못하는 국내 증시와 달리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기초체력이 튼튼해지고 있다. 일본경제가 장기불황의 터널에서 서서히 벗어나면서 회복국면에 진입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발표한 각종 경제지표들은 일본경제가 완연한 확장국면에 들어섰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올 2·4분기 제조업 생산이 전분기보다 4.2% 증가하면서 지난해 4·4분기 증가율 3.9%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은행이 판매하는 ‘미래에셋 니케이 지수 연동 채권투자신탁’은 일본 닛케이 지수와 연계, 지수가 오르거나 내릴 때 모두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투자금액의 대부분으로 만기 9개월짜리 채권을 사고, 나머지로 옵션을 매입하기 때문에 9개월째가 되면 무조건 원금은 보장된다.

그리고 매입한 옵션의 투자수익에 따라 추가수익이 결정된다. 매입 시점보다 주가가 30% 이상 오르면 4.5%의 수익이 확정되고, 30% 미만이면 최고 14%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반대로 주가가 20% 이상 떨어지면 원금만 돌려받지만 하락률이 20% 미만이면 4%의 수익을 얻게 된다. 최소 가입 금액은 1백만원 이상이며, 오는 30일까지 판매한다.

외환은행도 일본 닛케이 지수와 연계한 ‘PCA 재팬 주가지수연동12 채권투자신탁 K-3호’를 다음달 2일까지 판매한다. 1년 만기 상품으로, 만기시 주가가 가입때보다 0~30% 상승하면 최대 19%, 30% 초과 상승하면 5%의 수익을 얻고, 하락하면 원금만 돌려받는다.

하나은행도 일본 닛케이 지수와 연계된 채권투자신탁 2종을 내놓았다. 가입금액 5백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 PB상품개발팀 박종삼 차장은 “닛케이 지수 연동상품은 일본 증시를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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