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한푼이라도 싸게’맞춤대출 노려라… 금융회사들 대출경쟁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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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8.02 09:37:44
  • 조회: 803
금융회사들이 대출경쟁을 벌이면서 금리가 많이 싸졌고, 은행마다 대출금리도 제각각이다. 과거에 신용대출이나 현금 서비스를 받았던 사람은 한번쯤 현재 신용등급과 자신에게 적용되는 대출금리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의외로 현재보다 높은 금리를 물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저금리시대에는 돈을 싸게 빌리는 것도 재테크다.



◆불필요하게 높은 금리를 물고 있지 않나=2년 전 아파트를 담보로 1억5천만원을 대출받은 허모씨(34·공무원)는 “결혼기념일날 은행에서 케이크를 보내오고 만기연장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단 0.1% 포인트라도 싼 금리로 갈아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하나은행 가계영업기획부 추홍연 과장은 “2년 전에 신용대출을 받은 사람은 반드시 금리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년 전 예금은행의 신용대출금리를 현재금리와 비교해보면 1.5~2%포인트 정도 차이가 나고 있다. 또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거나 승진을 통해 대출상환능력이 높아진 경우는 거래은행을 상대로 신용평가를 다시 받아볼 필요가 있다.

신용등급이 1등급 올라갈 경우 보통 1% 포인트정도 대출금리가 할인되고 이는 종전 대출에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부부가 함께 신용평가를 받아본 뒤 금리가 낮은 사람 명의로 대출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주거래은행을 이용하라=신용대출 금리를 결정할 때 은행의 수익창출에 대한 기여도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대출을 받을 때 우선 급여이체 등 거래실적이 있는 주거래은행에 대출금리와 한도를 알아보라고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통상 주거래은행을 이용할 경우 0.1~0.3%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고 근저당 설정비 감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국민은행 리테일금융팀 손홍익 차장은 “직장인이 아니면 신용대출이 어렵다고 생각하지만 은행과의 거래실적만으로도 최저 8.5% 금리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단 이를 위해서는 한 은행과 꾸준한 거래가 있어야 하고 평소 신용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모든 금융기관들이 신용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돼 통신사 요금도 연체하면 신용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은행에서 대출을 거절당한 경우=‘카드연체 한 방에 대출’ 등 사금융의 광고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먼저 제도권금융기관에 전화를 걸어서 상담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시중은행보다 금리는 다소 높은 편이지만 신용도가 떨어지는 고객들을 위해 틈새대출을 하는 제도권 금융기관들도 많기 때문이다.

우선 신용대출이 자신의 연봉을 초과한 경우는 외국계은행에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씨티은행이나 스탠더드차타드는 시중은행보다 금리는 4~5% 포인트정도 높지만 연봉의 최고 2~3배까지 신용대출을 해준다.

신용도가 낮거나 연체거래가 많아 은행에서 정상적인 대출이 어려운 직장인은 사금융에 손을 벌리기 전에 12~24%의 신용대출금리가 적용되는 상호저축은행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다.

상호저축은행 중앙회 하태원 과장은 “사금융 대출고객 중 상당수가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데도 몰라서 이용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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