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웃음이 건강·인생성공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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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7.07 10:23:37
  • 조회: 416
가정이나 사회생활을 할 때 웃음은 윤활유 자체다. 웃음이야 말로 사람에게 유일하게 내려진 신의 축복이다. 신이 내린 축복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자신의 건강은 물론 인생 성공 여부를 결정하는 척도가 된다. 스트레스를 비롯, 짜증나는 일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 건 오로지 웃음뿐이다. 어떻게 얼마만큼 웃는 것이 좋을까.



#일단 웃자

웃음에 대한 명언이나 속담, 그리고 고사성어는 아주 많다. 인체에 얼마나 유익한가를 입증해주는 좋은 단서다.

예로부터 ‘한번 웃으면 한번 젊어진다(一笑一少)’고 했고, ‘웃는 문으로 만복이 들어온다(笑門萬福來)’고 했다.

또 미국 전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은 “나는 울지 않기 위해 웃어야 한다. 밤과 낮 나를 짓누르는 두려운 고통 때문에 내가 웃지 않았다면 나는 죽었을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웃는 사람은 산다’는 노르웨이 속담도 있다. 이밖에 괴테는 “이해하는 사람은 모든 것에서 웃음의 요소를 발견한다”고 강조했고, 윌리엄 셰익스피어도 “그대의 마음을 웃음과 기쁨으로 감싸라. 그러면 온갖 해로움을 막아주고 생명을 연장시켜 줄 것이다”라고 웃음 예찬론을 폈다.

미국 UCLA 대학병원의 이차크 프리드 박사는 최근 뇌 속에서 ‘웃음보’를 발견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간질을 치료하던 중 왼쪽 대뇌의 사지통제 신경조직 바로 앞에 표면적 4㎠의 웃음보를 우연히 발견했다. 프리드 박사는 뇌에서 발작을 일으키는 부분을 찾기 위해 16세 소녀 환자의 옆머리에 전극을 부착, 자극을 주면서 환자에게 그림책 보기, 발가락 구부리기 등을 지시했다. 그런데 환자는 갑자기 씩 웃더니 웃음보를 터뜨렸다는 것이다. 이 환자는 전류가 강할수록 접하는 대상들을 더욱 재미있는 것으로 인식했다. 예를 들어 그림책 속의 평범한 동물들을 보여주어도 “아주 우습다”고 했다.

이같은 발견은 웃음이 나오는 과정이 지금까지 일반적인 생각처럼 뇌 속의 여러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웃음보에서 일괄처리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즉 뇌 속의 ‘웃음 모니터’가 뺨의 근육을 작동시키는 것은 물론 즐거운 생각을 촉발, 웃음의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웃음이 보약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 의대 리 보크 교수와 스탠리 교수는 웃음과 면역체계에 대한 연구로 전세계 의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은 10명의 남자들에게 1시간짜리 배꼽잡는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보기 전과 후의 혈액 속 면역체 증감을 연구했다. 이 결과 예상한 대로 웃을 때 체내에서 병균을 막는 항체인 인터페론 감마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처럼 웃음이 인체의 활력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웃음의 양이나 강도가 떨어진다고 지적된다.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도 서로를 외면한 채 몇십초도 안되는 시간마저 길고 어색하게 느낀다. 반드시 고쳐야 할 대목이다.

한번 웃는 것을 운동과 비교하면 에어로빅을 5분 하는 효과가 있다. 쾌활하게 웃을 때 몸속의 650개 근육 중에서 231개가 움직인다. 기왕 웃을 바에야 배꼽을 잡고 크게 웃는 것이 좋다.

‘남자는 평생 세번만 울어야 된다’거나 ‘여자가 웃음이 헤프면 복이 달아난다’는 속담은 건강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웃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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