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MP3 플레이어 시장 전운 감돈다 삼성전자 신모델 도전… 레인콤 수성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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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6.08 09:38:54
  • 조회: 800
국내 MP3플레이어 시장을 놓고 삼성전자와 레인콤이 격돌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MP3플레이어 전담 팀인 ‘옙 사업팀’을 구성, 오디오 사업부문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MP3플레이어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MP3폰의 출시에서 보듯 MP3플레이어는 단순히 음악을 듣는 기기가 아니라 TV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된 모델로 성장할 여지가 크다. 디지털 방송시대를 맞아 휴대용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발전할 가능성을 볼 때 삼성전자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영역이다.

최근 인기를 모은 제품인 ‘옙 YP-T5’는 그룹 ‘동방신기’를 모델로 내세우면서 한달 동안 3만대 이상 팔려 나갔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5.4㎝ 크기에 카멜레온 블루와 블루블랙 등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돼 패션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기존의 MP3플레이어뿐 아니라 음성녹음 기능을 강화한 제품과 CD플레이어타입, 하드디스크타입 MP3플레이어도 지속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또 조만간 MS의 휴대용 기기 전용 운영체제인 ‘미디어센터’를 탑재한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PMP)도 선보인다.

여기에 맞선 레인콤은 지난달 내수판매 실적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으며 2백14억원의 월 매출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의 월별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시장에서도 지난 5월 한달간 13만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같은 기세를 몰아 올해를 ‘브랜드마케팅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케팅 비용도 지난해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4월부터는 TV광고를 대대적으로 선보이고 있고 코카콜라, MTV 등 주요 타깃층인 10~20대에 인기있는 업체들과 공동마케팅도 벌이고 있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를 내장한 MP3플레이어인 ‘iFP-1000 프리즘아이’ 시리즈를 출시했다. 30만화소급 카메라와 1.2인치 26만 컬러LCD를 장착, 촬영한 사진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레인콤은 사업영역을 보다 넓혀 이달 중으로 하드디스크타입 MP3플레이어를, 다음달에는 MP3와 동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PMP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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