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마이너스 금리시대’ 절세펀드 매력 비과세·소득공제·세금우대 등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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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6.04 09:44:40
  • 조회: 675
주부 김세미씨(38)는 최근 목돈 1천만원을 어떻게 굴릴까 고민하다 1년짜리 채권형 펀드에 집어넣었다. 주식형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고, 금리가 연 6%에 달해 예금금리를 뛰어넘는 것이 매력이었다. 특히 부모님 명의로 ‘생계형저축’에 가입할 경우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마음에 쏙 들었다. 이자소득세(15%)와 주민세(1.5%)를 떼고 나면 금리는 5%에 불과한데, 세금을 내지 않으면 6%를 고스란히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김씨처럼 비과세나 세금우대 등 절세형 상품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에 1%의 수익이라도 더 챙기자는 심리다. 현재 증권사들이 취급하고 있는 절세형 상품은 크게 비과세형, 소득공제형, 세금우대형으로 나눌 수 있다.



◇비과세형

이자소득세와 주민세를 물지 않는 펀드에는 장기주식형과 장기주택마련형, 생계형저축이 있다. 장기주식형 펀드는 장기적인 주식투자 기반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도입된 상품이다. 주식편입비율이 60% 이상인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투자자의 경우 1인당 8천만원 한도 내에서 1년 이상 투자할 경우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세금이 면제된다. 주식매매차익 비과세와 배당소득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주어진다. 장기주택마련 펀드는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1주택 소유자로 배우자나 부양가족이 있는 가구주가 가입하면 세금이 전액 면제되는 상품이다. 올해 말까지만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불입액의 40% 범위 안에서 최고 3백만원까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다. 다만 소득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5년 이상 가입해야 한다. 생계형저축은 만 65세 이상의 개인이나 장애인복지법 규정에 의해 동록된 장애인에 대해 1인당 2천만원 한도 안에서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는 특별우대저축상품이다.



◇소득공제형

연금저축 펀드가 대표적이다. 우대세율(소득세 5%+주민세 0.5%)이 적용되는 상품으로 매월 1백만원 또는 3개월마다 3백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다. 연간 불입액 중 최고 2백4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 펀드는 1년에 2회 안에서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내에서 종목을 갈아탈 수 있다. 주식시장이 하락하면 주식형으로 전환하고 지수가 올라 목표수익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러나 5년 이내에 펀드를 해약하게 되면 해지 수수료가 붙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세금우대형

1년 이상 장기투자할 경우 이자소득세를 부과할 때 일반세율 대신 우대세율(10.5%)을 적용받게 된다. 1인당 4천만원까지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 한도 내에서 여러 금융기관의 세금우대저축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1천5백만원이며, 노인은 6천만원이다. 각 증권사별로 여러가지 상품이 있다. 주로 하이일드 펀드가 고수익과 세금우대 혜택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대상으로 지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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