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베스트·워스트 CEO 5가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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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5.28 09:35:33
  • 조회: 488
삼성경제연구소는 ‘CEO, 성공과 실패의 조건’이란 보고서에서 CEO를 베스트(Best) 3개, 워스트(Worst) 2개 등 5개 유형으로 분류, 소개했다.



◇고공행진형

핵심 역량을 시대 변화와 경쟁 상황에 맞게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해 초우량기업의 지위를 지키면서 매출과 이익을 늘리는 CEO다. 1등이라는 함정에서 자만하지 않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게 특성이다.

월마트의 리 스콧 주니어는 저가전략에서도 지역에 따라 고가의 가전제품과 보석류를 파는 유연화 전략으로 실적을 높였다. 도요타자동차의 조 후지오는 “현재 상황에 안주, 개선하지 않으면 성장은 끝”이라며 긴장을 유지해나가고 있다.



◇수직상승형

미래의 꿈을 제시하고 산업계의 변혁을 추구하는 CEO다. 예민한 경영감각에다 한번 결정하면 압축성장을 가능케 하는 결단력과 돌파력이 있다.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를 중시하는 시대를 연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 PC의 유통망을 없애는 신기원을 연 데 이어 디지털 TV로 영역을 넓혀가는 델컴퓨터의 마이클 델이 대표적 인물이다. 이베이의 마가렛 휘트먼은 여섯살 때 알래스카 여행 중 차 안에서 떠들다가 어머니의 명령으로 차에서 내려 고속도로를 지쳐 쓰러질 때까지 걸어가면서 체득한 도전정신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기사회생형

현실을 인식하고, 결정은 외부의 어떤 비난에도 불구,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다. 구체적인 회생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 회사 전체의 공감대를 이끌어내야 성공할 수 있다.

일본 닛산자동차의 카를로스 곤은 2년 내에 회사를 살리지 못하면 물러나겠다고 밝힌 뒤 부품업체 절반 감축, 직원 2만1천명 감원, 5개 공장 폐쇄 조치를 단행했지만 닛산을 매출 5백69억달러, 순이익 41억달러의 초우량기업으로 재탄생시켰다.



◇돌발추락형

환경 변화에 따른 어부지리를 자신의 실력으로 착각, 위기에 대처하지 못하거나 기업 투명성과 윤리 문제로 자신은 물론 기업마저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CEO다.

시스코의 존 챔버스는 정보기술(IT) 혁명에 힘입어 2000년 급성장의 단꿈에 빠져 있다가 부품 부족 사태로 제동이 걸린 뒤 뒤늦게 부품을 대량 매입했다. 하지만 바로 경기 후퇴로 재고만 쌓이면서 2001년 2백20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적자를 냈다. 주가도 10분의 1로 추락했다.



◇위기반복형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리더십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해 위기 탈출에 실패한 유형이다. 소니의 이데이 노부유키,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위르겐 슈렘프가 해당된다.

이데이는 디지털이라는 대세를 외면하다가 소비자 가전에서 경쟁사들에 밀리면서 2004년 비즈니스위크에 의해 최악의 경영자로 뽑혔다. 또 슈렘프는 크라이슬러와 합병하고 미쓰비시 자동차에 투자했으나 시너지 효과는커녕 적자에 시달리면서 자리 유지에도 급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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