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저금리시대, ‘稅테크’가 최선 비과세 저축상품 어떤게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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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5.13 09:30:53
  • 조회: 591
지금처럼 저금리시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이른바 ‘세(稅)테크’가 바로 ‘재(財)테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돈을 금융회사에 맡긴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자소득에 대해 세금까지 낸다면 실제로 손에 쥐는 돈은 더욱 초라해지기 때문이다.

현재 이자소득에 대한 정상세율은 주민세 1.5%를 포함해 16.5%이다. 따라서 부부 각각 2천만원씩 총 4천만원을 저축(금리 5%로 계산)한다고 했을때 1년 뒤에 비과세되면 4천2백만원을 받으나, 세금을 낼 때의 실수령액은 4천1백67만원에 그쳐 33만원을 적게 받는다.



◇예금

생계형 저축이 가장 유리하다. 현재는 1인당 2천만원(원금기준)까지 맡길 수 있으나 오는 6월 국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하면 7월 중에 가입 한도가 3천만원으로 늘어난다.

금융회사를 달리해 중복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ㄱ은행 2천만원, ㄴ은행 1천만원씩 예금할 수 있다. 최소 예치기간 등의 제한이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다만 가입자격은 65세 이상(7월 중 60세로 완화 예정), 국가·독립유공자, 장애인 등으로 제한되어 있다. 생계형 저축 가입 자격이 안된다면 농·수·신협·새마을금고의 예탁금과 출자금을 이용하는 것이 절세의 방법이다. 농·어민이 아니라도 준조합원이 될 수 있어 도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다. 예탁금 2천만원, 출자금은 1천만원이 비과세 한도이다. 그러나 예탁금은 2007년부터는 과세로 전환된다.

오랫동안 맡길 수 있는 여유 돈이라면 보험사의 장기저축성 보험에 드는 것을 적극 고려해봄 직하다. 가입금액 제한 없이 10년 이상 맡기면 비과세된다. 지난해까지만 최소예치기간이 7년이었으나 올해부터 10년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주식시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장기주식형저축에도 비과세해주고 있다. 8천만원 이하를 1년 이상 투자하면 배당과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비과세된다. 현재 은행, 증권사에서 관련 상품을 팔고 있다. 이 상품의 비과세 혜택은 내년말로 종료된다.



◇적금

재테크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많이 추천받는 상품은 장기주택마련저축이다. 비과세에 더해 연말정산때 소득공제까지 해주기 때문이다. 소득공제는 1년간 저축한 금액의 40%를 해주는데 한도는 3백만원이다. 비과세 받으려면 7년간 가입해야 한다. 분기당 3백만원만 넘지 않는다면 금융회사별 중복가입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분기당 1백만원씩을 ㄷ은행 정기적금, ㄹ은행 채권형, ㅁ증권사의 주식형 상품에 넣어 분산 투자를 할 수도 있다.

연금신탁(저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은행권에서 개인연금신탁으로 불리는 상품은 지금은 기존 가입분의 추가 납입은 가능하나 신규가입을 할 수는 없다. 지금 들 수 있는 것은 신개인연금신탁인데 소득공제한도가 연 2백40만원으로 크게 늘어 났으나, 그 대신 연금을 받을 때 5.5%의 세금을 내야 한다. 개인연금신탁은 비과세이지만 소득공제는 연 72만원이다. 가입 기간은 10년 이상이다.



◇세금우대

1인당 4천만원까지는 세금우대 적용을 받는다. 남자 60세·여자 55세 이상은 6천만원, 미성년자는 1천5백만원이 세금우대 한도이다. 세금우대는 별도의 상품이 있는 것이 아니라 1년 이상의 일반 정기 예·적금이나 상호부금 등을 들 때 “세금우대로 해달라”는 의사표시를 하면 된다.

세금 우대가 되면 세율은 10.5%(주민세 포함)로 줄어 4천만원 1년 적금이라면 금리 5%일 때 세금을 다 내는 사람에 비해 이자를 12만원 더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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