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정보] 폐업점포도 잘고르면 ‘명당’ 성공사례로 본 창업비용 절감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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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4.19 09:25:44
  • 조회: 955
적은 비용으로 창업할 수는 없을까.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예비창업자에게 적게는 수천만원, 많게는 수억원을 넘는 창업비용이 고민거리다.

창업비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권리금, 임대료 등 점포비다. 따라서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면 창업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사례1 | 지난 2월 서울 신촌에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 신촌점을 개업한 김혜경 사장(42·여)은 상가 가치도 검증되지 않은 새 건물에 입주하는 모험을 ‘강행’했다. 5천만원 이상인 권리금을 절감하기 위해서였다. 김사장은 절약한 돈으로 매장을 눈에 잘 띄게 꾸몄다. 베트남 분위기가 물씬 풍기도록 대나무 등으로 조경하는가 하면 매장 밖에 대기석도 갖췄다. 고객의 반응이 무척 좋다. 프랜차이즈 가맹비 2천만원 포함, 총 2억원으로 창업했다. 홍보비나 인테리어 비용을 포함하고도 예상보다 3천만~4천만원 싸게 창업한 것이다. 그는 월 1천만원 정도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사례2 | 두 번의 사업실패를 겪은 뒤 지난해 11월 ‘3초 삼겹살 응암점’을 시작한 이종기 사장(50)은 6개월간 물색 끝에 ‘망한’ 점포를 골라냈다. 연이은 사업실패로 창업자금이 부족해 은행빚과 사채를 끌어모은 상황이라 한푼이라도 아껴야 했다.

선택된 곳은 서울 응암동 식당가에서 대구매운탕을 팔던 가게였다. 권리금 1억원에 보증금 1억원인 이 곳을 권리금 1천만원, 보증금 5천만원, 월세 2백5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빌렸다. 식기세척기(3백40만원)를 갖춰 인건비도 절약하고 있다. 30평 남짓한 매장에 순이익은 월 1천만원 정도다. 창업비용은 프랜차이즈 가맹비(5천만원)를 포함해 1억3천만원가량이었다.



◇사례3 | 꼬치요리전문점 ‘화투 일산 후곡점’을 연 전재범 사장(42)도 비슷한 케이스다. 지난해 11월 폐업한 갈비집을 권리금 없이 집기비용 7백만원만 주고 월세 2백25만원에 인수했다. 권리금만 7천만원 하던 곳이다.

전사장은 손님을 모으기 위해 아파트 부녀회를 찾아가 쿠폰을 나눠주기도 하고, 다른 지점은 내놓지 않는 전채를 서비스하는 등 다양한 판촉을 벌였다. ‘그날 매출의 10%는 손님에게 환원한다’며 푸짐한 서비스를 제공, 가게를 본궤도에 올렸다.

25평 매장으로 창업비는 가맹비 3천6백만원 등 모두 4천5백만원 정도였다. 현재 월 순이익은 6백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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