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고속철 시대 지방 역세권도 달아 올라 정차역 인근 아파트 경쟁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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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4.02 09:32:20
  • 조회: 702
고속철도가 1일 역사적인 운행을 시작하면서 용산을 비롯한 전국 주요 정차역 주변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개발이익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청약 과열 양상을 보인 ‘용산 시티파크’에서 보듯 이미 일부 지역의 경우 가격이 시세에 반영된 모습”이라면서도 “정차역 역세권은 앞으로도 관심을 계속 둘 만한 투자지역”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지방 역세권에 투자를 고려할 경우 반드시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역사와 얼마나 가까운지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주문했다. 내집마련정보사 함영진 팀장은 “단기 승부보다는 앞으로 개발될 미래 가치를 내다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마음 가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내집마련정보사, 닥터아파트, 건설업계 등을 통해 상반기에 분양될 고속철 주요 정차역 인근의 아파트들을 알아봤다.



◇용산역

최근 서울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역이다. 미군기지가 이전되고, 대규모 공원이 들어서 주거환경을 한 단계 올리는 데다 고속철이 개통되면서 다시 한번 교통의 중심지로 부각됐다. 6월까지 용산역 인근에서 일반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740여가구다. 주상복합 ‘용산 시티파크’는 지난달 청약을 끝내고 계약 체결을 한다. 4월에는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이 문배동에서 32~43평형 47가구를 분양한다.

고려개발은 5월 문배동에서 288가구를 내놓는다. 31·46평형 208가구, 18~32평형 80가구다. 또 한신공영은 한강로 1가 상명여고 부지에 42~52평형 406가구를 분양한다. 하반기에는 현대·삼성물산, 이수건설이 각각 분양을 할 예정이다.



◇광명역

고속철 역사로 새롭게 눈길을 받는 곳이다. 광명시에서는 상반기 중 철산동과 광명동 일대에서 66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수건설이 4월 철산동에서 23~45평형 55가구(장미아파트 재건축), 5월에는 철산동2차 24~39평형 87가구를 분양한다. 월드건설도 5월 중 광명5동에서 23, 32평형 307가구, 대우건설은 철산4동에서 24~46평형 212가구를 6월에 선보인다.



◇천안아산역

이름난 대형 건설사들이 상반기 중에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한해만 약 2만가구가 분양돼 분양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산시 배방면 공수리에서 중앙건설, 한라건설이 4월 초순 분양에 나선다. 중앙건설은 29~45평형 1,000여가구를, 한라건설은 33~45평형 794가구다. LG건설은 배방면 북수리에서 ‘배방면 자이’ 33~44평형 716가구와 갈매리에서 26~53평형 1,980가구의 대형단지를 분양해 주목을 끈다.



◇대전(경부선)·서대전(호남선)역

대우·신동아건설은 문화동에 34~52평형 2,290가구를 4월 초순 분양한다. 코오롱건설도 대전 동구 가오지구에서 1,313가구를 5월에, 쌍용건설은 유성구 노은동에서 270가구를 분양한다.

주공은 동구 신흥주거환경지구에서 23~33평형 600여가구(공공임대 330여가구 포함)를 4월에 내놓는다. 또 노은동에선 국민임대 640여가구를 분양한다.



◇지방 대도시

전문가들은 여유자금이 있을 경우 장기적으로 투자할 만한 곳으로 지방 대도시를 꼽는다.

호남선 광주역사가 들어선 광주시에서는 5월 중 2,300여가구가 분양된다. LG건설이 북구 양산택지지구에서 33~55평형 973가구, 한화건설이 용봉동에서 342가구, 대주건설은 분양 중인 북구 연제1차에 이어 연제2차 440가구를 5월 중 내놓는다.

경부선 동대구역의 대구에서는 삼환기업이 유일하게 동구 신천동 흥아재건축 물량을 분양한다(20~40평형·가구수 미정). 부산시에서는 대림산업이 가야동·부암동에서 33~51평형 280가구, 580여가구를 각각 5월 중 분양한다. 또 대우자판건설과 남광토건, 성원건설도 범천동·부암동에서 343가구, 296가구, 940여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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