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생명보험 상품도 ‘인터넷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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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4.01 09:51:17
  • 조회: 525
온라인 보험하면 얼핏 손해보험사들이 판매하는 온라인 자동차보험을 떠올리기 쉽지만 생명보험사 상품도 인터넷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최근 생보사들이 인터넷을 상품 홍보와 고객관리의 주요한 통로로 인식하면서 홈페이지 개선 등 이 부분에 대한 마케팅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교보생명의 경우 아예 다이렉트사업부를 신설해 정기보험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신한·동양·라이나·ING생명도 온라인에 주력하고 있다.

온라인 상품의 최대 장점은 저렴한 보험료이다. 설계사를 거치지 않고 직접 가입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절감되고 그만큼 보험료를 낮추기 때문이다. 보험사 관계자는 “통상 같은 내용의 보장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보장성 상품의 경우 설계사를 통해 가입했을 때보다 10~15% 정도 싸다”고 말했다.

또 가입도 간편하다. 가입방식은 회사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보험사 홈페이지에서 청약서에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직업, 건강상태, 보험료 이체 계좌 등 필수기재사항을 입력하고, 보험사에서 FAX나 우편을 통해 보내준 청약서에 자필서명 후 회신하면 가입이 완료된다. 인터넷으로 가입 신청을 하면 설계사(텔러마케터)가 확인 전화를 하면서 상담도 병행해준다. 최근에는 자필서명 대신 전자 인증으로 대체하는 보험사도 있어 가입이 더욱 간편해질 전망이다.

다른 생보사들의 상품과 비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똑같은 보장 내용이라도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보험료 등 자기에게 적합한 상품을 자율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인터넷 전용 보험상품은 과거에는 설계가 비교적 단순하고 보험료가 저렴한 상해 보험이 주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건강보험, 종합보험, 정기보험, 종신보험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저렴한 보험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들 온라인 상품의 실적도 대폭 늘고 있다”며 “전자인증시스템 도입이 확산되면 앞으로 인터넷 보험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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