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우리 회사 CEO는 어떤 유형일까? 100대기업 CEO 유형 설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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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3.31 09:38:13
  • 조회: 664
국내 대기업 직원들은 자신의 최고경영자(CEO)를 겉은 부드러워 보이지만 속에는 단단한 씨앗이 들어있는 복숭아처럼 ‘외유내강형’으로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전문지인 월간CEO는 국내 100대기업(2002년 매출액 기준) 직원을 대상으로 ‘과일 이미지로 평가한 CEO 유형’을 설문조사한 결과 28.6%가 자신의 CEO와 어울리는 이미지로 ‘외유내강 복숭아 유형’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 잡지는 설문에서 10가지 과일(채소 포함)과 그 의미를 제시하고 해당 회사의 CEO와 가장 유사한 것을 선택하도록 했다.

속이 하얀 것처럼 투명하게 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상징하는 ‘투명경영 배 유형’은 14.3%였다.

‘내유외강 호두형’과 다양한 능력을 바탕으로 전방위 실력을 발휘하는 ‘전천후 감자형’은 12.5%로 나타났다. 호두는 매우 딱딱한 껍데기안에 알찬 열매를 품은 것처럼 무뚝뚝하고 대하기 어렵게 느껴지지만 일단 마음을 열면 자상하게 잘 대해주는 타입을 뜻한다. 감자는 구워도, 쪄도, 튀겨도 먹는 등 다목적 활용도를 빗댄 것이다.

또 겉이 푸른(빨간)색이면 속도 푸른(빨간) ‘언행일치 토마토형’(10.7%), 껍질도 쉽게 벗겨지고 열매도 차곡차곡 잘 정리되어 있는 ‘정리정돈 감귤형’(8.9%), 겉으로 꽃을 피우지 않고 열매를 맺는 무화과처럼 크게 주목받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실적을 내는 ‘실속파 무화과형’(7.1%) 등이 뒤를 이었다. 습지를 마다하지 않는 ‘위기전환’ 미나리형은 5.4%로 조사됐다.

한편 겉은 매우 단단해 속이 꽉찬 듯이 보이나 실제로는 빈 ‘유명무실’ 호박형, 똑같은 껍질을 한겹 한겹 계속 쌓아가는 ‘현상유지’ 양파형은 설문대상 100대 기업 CEO 중에는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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