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공기정화기 한달에 한두번 꼭 청소 황사철 차량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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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3.24 09:26:43
  • 조회: 638
봄철을 맞아 황사 피해가 심해지면서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황사 피해는 자동차라고 예외가 아니다. 황사로 자동차가 더러워지는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자동차엔진의 공기정화기가 먼지로 쉽게 오염되면서 연료 소모가 평소보다 5%가량 늘어나는 게 더 심각한 피해다.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운동연합’이 황사 대비 자동차 관리요령을 내놓았다. 황사가 잦을 때는 가장 먼저 공기정화기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 엔진 연소실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하는 공기정화기에 먼지가 끼면 엔진의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한 달에 한두번은 청소해야 연료 소모는 물론 차량 고장을 줄일 수 있다.

황사가 집중될 때는 청소도 물로 세차하는 대신 먼지떨이나 에어콤프레서로 먼지를 떨어내는 게 좋다. 먼지가 잔뜩 낀 차 표면을 걸레로 닦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먼지가 차 표면이나 유리에 달라붙어 닦을 때 긁혀 흠집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급차나 검정색 등 짙은 색깔의 차량일수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

와이퍼도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한 뒤 작동해야 한다. 입자가 거친 황사모래가 유리나 와이퍼를 긁어 손상시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차량 운행 때 황사가 심하면 바깥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내 통풍 레버의 모드를 외기보다는 내부순환으로 설정해 둔다. 또 실내 항균필터를 점검해 교환하는 것도 필요하다. 주차는 되도록이면 실내나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도록 한다.

시민운동연합측은 “우리나라 승용차 전체의 황사로 인한 연간 연료소모 피해가 1천5백억원에 이른다”면서 “황사가 집중되는 봄철에는 자동차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게 자동차 수명을 늘리고 연료를 절약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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