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휴대폰 2년만에 교체 외국의 3배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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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3.24 09:25:12
  • 조회: 731
우리나라 사람들은 휴대폰을 얼마나 자주 바꿀까?

휴대폰 생산업체인 ‘팬택&큐리텔’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 25개월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외국인보다 평균 3개월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별로는 ▲10대가 18개월 ▲20대가 23개월 ▲30대가 26개월 ▲40대가 27개월 만에 각각 휴대폰을 바꿔 젊은층이 다기능, 신모델에 대한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폰은 통상 6개월 정도의 개발 기간 끝에 시장에 선보인다. 이후 마케팅을 통해 2∼3개월간 소비자들에게 알려져 출시 후 3∼4개월쯤 가장 많이 팔리고, 6개월이 지나면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다. 그러나 일부 모델의 경우 15개월 이상 소비자의 사랑을 받은 제품도 있다고 한다. 휴대폰 생산업체들은 이 같은 변덕스런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매년 100여종 이상의 신제품을 시장에 내놓는다. 지난해 삼성은 40여종, 팬택&큐리텔과 LG전자는 각각 30여종을 선보였다.

그러나 휴대폰은 기호 등의 이유로 소비자들이 인위적으로 교체하지 않는 한 7년 정도 쓸 수 있다. 휴대폰 생산업체는 일상생활에서 나타날 수 있는 60∼70가지 조건을 설정하고, 신제품 출시에 앞서 15m 상공 자유낙하, 전자파 비흡수율, 정전기 실험 등 다양한 실험을 거친다.

특히 섭씨 영하 40도와 영상 85도로 각각 1시간씩 온도가 바뀌는 상황에서 20여차례 이상 반복 실험을 하고 자판은 20만번씩 누르는 실험도 벌인다.

폴더형인 휴대폰은 적게는 5만번에서 많게는 20만번의 개폐 실험을 한다. 휴대폰을 뒷주머니에 넣고 앉을 경우를 가정한 압력실험, 여성의 화장품이 휴대폰에 묻었을 때를 가정한 실험도 한다. 휴대폰의 물리적 수명은 7년이지만 단종된 뒤에도 5년까지 부품을 공급하고 있어 부품이 없어 수리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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