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자동차 꾸미기 오늘 ‘봄 화장’을 한다 나만의 자동차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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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3.23 09:42:36
  • 조회: 697
봄은 변화가 필요한 계절이다. 봄 앞에서 넋을 놓고 있으면 마약 같은 봄의 포근함에 무장해제 돼 무력해지게 마련이다. 새로운 기분으로 봄을 맞기 위해서는 마음부터 밝은 색깔로 바꾸고 주변환경 정비에 나서 보자.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집과 자동차부터 분위기를 바꿔보면 어떨까.

사람들은 봄 기분에 맞춰 집안 대청소에 나서고 커튼을 바꾸는 등 집꾸미기에는 능동적이지만 의외로 차 안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인색한 것이 보통이다. 차 안에서 보내는 많은 시간을 생각해보면 그동안의 소홀함이 미안하기까지 하다. 어려울 건 없다. 작은 소품을 사거나 스티커 하나만 붙여도 분위기가 확 바뀌는 게 자동차다. 서울 장안동 자동차 용품 골목에서 봄에 어울리는 색을 자동차에 칠해 보았다.



차 안에 들인 봄 향기-차 안 분위기를 가장 확실하고 쉽게 바꾸려면 시트를 교체하면 된다. 집으로 치면 시트는 장판과 같은 것. 바꾸기로 맘 먹기가 쉽지 않지만 바꿔 놓으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아이템이다. 밝은 분위기를 내려면 알록달록한 캐릭터 시트가 적격이나 좀 가벼워 보인다는 게 단점.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스포츠 시트(MASQUE;5만9천원)는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살릴 수 있다. 시트는 보통 4만~7만원선.

딱딱한 느낌을 주는 무채색 기어와 핸드브레이크에 천 소재의 커버를 씌우면 부드러운 느낌이 든다. 앙증맞은 고양이 그림이 있는 기어·핸드브레이크 커버 세트(요로캣;1만3천원)는 깜직한 실내 분위기 연출에는 최적. 같은 요로캣 제품으로 10개 정도의 CD를 꼽을 수 있는 CD케이스(1만2천원), 컵홀더 포캣(1만원), 그리고 룸미러(1만원) 등도 서로 어울리는 제품들이다.



쉽게 더러워지는 매트는 알루미늄 룩 매트(FORGO;1만9천8백원)를 깔아 청소하는 수고를 덜었다. 진짜 알루미늄처럼 광이 나고 표면이 매끄러운데 메탈 분위기를 살린 제품이다.

은은한 향을 내는 방향제는 실내 인테리어를 마무리하는 역할. 천연수목에서 추출한 휘튼치드 성분이 들어간 제품(일본 OKAMOTO;개당 6,000원)이 인기다. 자극적이지 않고 상큼한 자연향이 기분을 차분히 가라앉혀 준다. 차 안에서 담배를 자주 피운다면 냄새도 제거하고 향기도 나는 소추제를 구입해도 좋다. 가격은 일반 방향제와 별반 차이가 없다. 여유가 된다면 공기정화기(5만~6만원)를 구입해 차 안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차체, 톡톡 튀게 만들기-가장 간단한 연출 아이템은 스티커. 보통 1,000~5,000원선인데 유명 레이싱 팀의 스티커가 스테디셀러다. 일부러 떼려 해도 잘 뗄 수 없을 정도로 접착력이 좋은 편. 싫증이 나 떼고 싶다면 스티커 제거제(2,000원)를 사용하면 흔적없이 뗄 수 있다. 차량 옆면에 붙이는 띠 스티커는 3만5천~6만원선이다.

여러 가드 제품은 멋도 멋이지만 차체의 흠집을 막아주는 효자품목이다. 도어 가드(FORGO;세트 3,500원)와 사이드미러 가드(즐거운 세상;1세트 8,500원)가 인기제품. 붙일 부분을 마른 수건으로 닦은 다음 제품 스티커를 뗀 후 붙이기만 하면 된다.

크롬 도어 캐치(세원;1세트 1만3천원), 워셔 노즐 커버(훠링;1세트 2,200원), 와이퍼(카렉스;6,000~9,000원), 그리고 크롬 주유구 커버(1만1천5백원)를 같이 설치하면 메탈 분위기로 깔끔하게 통일할 수 있다.



좀더 바꾸고 싶다면-자동차를 색다르게 바꾸고자 하는 사람은 크게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초보자, 세미튜닝족, 그리고 튜닝족이 그것이다. 간단한 소품 등으로 실내외 분위기를 바꾸는 사람들은 초보자에 속한다. 조금 더 욕심이 생긴다면 계기판을 교체(1만5천~15만원선)한다든가 머플러(3,500~9만5천원)를 바꿔 세미튜닝족에 도전할 수 있다. 엔진을 손 봐 출력 등을 향상 시키는 튜닝족이 되려면 전문숍과 상의하는 게 좋다.

어떻게 구입하나요-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나눌 수 있다. 온라인에는 여러 자동차용품 전문 쇼핑몰이 성업 중이다. 신제품이 하루가 다르게 인터넷에 올라오니 꼼꼼히 살펴야 최신 제품을 살 수 있다. 배송비는 3,000원 선이고 보통 5만~6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배송비를 따로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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