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주가지수연동예금 ‘지수 빠져도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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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3.18 09:32:08
  • 조회: 514
2002년말 이후 은행권이 7조원 이상 판매한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은 주가가 올라야 수익이 나는 상품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주가가 내려도 이자가 지급되는 ‘양방향 ELD’가 많이 나오고 있다. 불안한 정치상황과 900포인트를 한차례 달성한 종합주가지수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는 원금보장에 주가하락시에도 안전장치를 걸어둔 양방향 ELD를 눈여겨볼만하다.

국민은행은 23일까지 ‘KB리더스정기예금KOSPI200’ 11호를 판매한다. 고객 성향에 따라 세가지 상품이 있고, 그중 양방향상품인 ‘하락·상승 수익추구형’은 만기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최고 연 12.85%의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이른바 ‘박스권 장세’를 예측하는 고객에게 알맞다. 하락·상승 수익추구형은 지난해 6월말 출시 이후 연말까지 4백13억원이 팔렸으나 올들어 지금까지 2천3백68억원이 팔렸다.

신한은행은 만기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최고 6.89% 이자를 지급하는 ‘제17차 ELD 안정형 3호’를 24일까지 판매한다. 만기주가지수 결정일까지 장중 한차례라도 지수가 기준지수대비 20% 하락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어 지수가 떨어지면 수익이 커진다.

우리은행은 지수가 오르든 내리든 원금이 100% 보장되면서 지수하락시 하락률에 따라 최고 5.2%의 이자를 지급하는 ‘옵션부 정기예금’을 지난달 판매 9일만에 1천2백억원 팔았다. 우리은행은 이달말 2천억원 한도로 옵션부 정기예금을 추가로 판매할 계획이다.

한미은행도 16일부터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8% 이상 하락할 경우 연 7.7% 이자를 지급하는 안정형 ELD를 판매하고, 제일은행이 ‘퍼스트인덱스예금 혼합형’을 지난 15일 판매완료하는 등 양방향 ELD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은행 관계자들은 “양방향 상품은 증시가 하락하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어 지수향방을 예측하기 힘든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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