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은행권 ‘퓨전형 상품’ 이 뜬다 모기지론 바람탄 신상품들 속속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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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3.18 09:31:31
  • 조회: 619
은행 상품을 국내외 주식펀드 및 보험상품과 결합한 퓨전형 상품이 투자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기예금의 기본금리와 원금을 보장하면서 주가지수에 따라 추가수익이 보장되고 상품에 따라 보험혜택도 주는 상품이 대표적이다. 또 신흥시장의 대명사격인 브릭스(BRICs)와 올해부터 도입된 모기지론 관련 상품도 2004년 재테크 기류의 새로운 흐름으로 떠오르고 있다.



◇접목형 상품

하나은행은 지난 1월14일부터 판매한 ‘하나 리보연동 플러스 정기예금’을 지금까지 2천3백억원 팔았다. 만기 5년짜리 이 상품은 리보(런던은행간 기준금리) 스왑(Swap)으로 기본금리(1년차 7% 확정)를 지급하고 주가지수 옵션(Option)에 따른 보너스 금리를 결합하는 금융공학 기법을 적용했다. 원금을 보장하면서 매년 평균 8.06%를 지급한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어필했다.

조흥은행이 올들어 판매를 시작한 ‘CHB 아이러브신탁’은 매월 일정금액을 적립하는 신탁상품에 삼성화재의 ‘자녀안심상해보험’을 결합했다. 국공채 위주로 운용하면서 주식운용비중을 10% 이내로 해 안정성을 강화해 2백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산업은행도 무료 상해보험 가입, 진료예약·건강상담 등 건강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프레미엄 정기예금’을 작년말부터 팔고 있다. 제일은행은 입출금통장과 양도성예금증서(CD)를 하나의 통장에 묶은 ‘머니마스터통장’과 정기적금에 사망·사고시 계약금 보상보험 기능을 합친 ‘행복지킴이적금’이 히트상품이다.



◇새로운 상품

국민은행은 BRICs형 해외뮤추얼펀드인 ‘피델리티 태평양펀드’와 ‘템플턴 차이나펀드’를 지난 10일부터 팔기 시작해 1주일만에 각각 1백8억원, 40억원을 판매했다.

모기지론 바람을 타고 신한은행이 2월16일부터 판매한 ‘신한장기모기지론’은 1개월만에 3천1백억원이 팔리면서 각광받고 있다. 내집마련이라는 재테크의 기본목표에 부합한 상품으로 대출기간을 최대 30년까지 하고, 대출금리를 3개월·6개월·1년·2년·3년·4년·5년 등 7가지 연동방법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미은행은 ‘어학연수적금’이라는 틈새상품이 올해 효자상품이다. 이 상품에 가입하고 적립금액이 1백만원을 넘으면 어학연수나 해외여행을 위해 환전할 때 환전수수료를 30% 감면해주고, 제휴 사이버어학원인 파고다외국어학원(www.npagoda.com)·윈글리쉬닷컴(www.winglish.com)·와삭닷컴(www.wasac.com)에서 수강할 경우 수강료를 20% 할인해준다.



◇안정성은 기본

지역별·자산별 전망에 따라 전세계 시장에 분산투자하는 외환은행의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사진)’는 판매 3일만에 1백억원 가까이 팔려나갔다. 전세계 800여 자산배분 펀드 중 유일하게 S&P등급 AAA를 얻은 최우수 펀드라는 점과 주식 60%, 채권 40%라는 투자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도록 설계돼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점이 부각됐다.

우리은행은 ‘세이프추가금전신탁’을 1개월만에 2천억원가량 팔았다. 신탁사업본부내 트러스타(TRUSTAR)팀이 운용하는 채권형 상품으로 국공채·금융채 위주 자산운용으로 신용위험을 배제하고 시스템거래를 통해 추가수익을 추구하는 점이 부각됐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고객들의 전반적인 경향은 안정적이면서 고금리를 추구하는 상품을 원한다”며 “기본적으로 안정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원금보장에 추가수익을 합친 상품이 꾸준히 팔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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