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컴바이러스 잡는 ‘신약’ 쏟아진다 업계 새기능 백신 제품 잇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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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3.13 09:25:54
  • 조회: 613
올들어 컴퓨터 1대만 감염돼도 네트워크를 타고 순식간에 퍼지는 베이글, 마이둠, 넷스카이 등 컴퓨터 바이러스가 세계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백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도 신종 바이러스의 발생 속도가 빨라지면서 또 감염되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다.

보안 솔루션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기업들은 바이러스 감염으로 각종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네트워크 속도가 떨어지고 뒤늦게 복구하느라 많은 비용을 물고 있다.

올들어 보안업체들이 이같은 환경변회에 맞춰 백신이 미처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신종 바이러스의 공격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백신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한국트렌드마이크로, 하우리는 네트워크에 연결된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자동으로 파악해 차단함으로써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는 기능을 높였다.



안연구소는 ‘V3Pro 2002’에 이어 2년 만에 새로운 백신 프로그램 ‘V3Pro 2004’를 선보였다. 기존 백신 기능에 ‘감염자 추적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감염자 추적 기술은 네트워크 안에서 바이러스의 감염·확산 경로를 파악, 바이러스를 퍼뜨린 컴퓨터를 찾아내 네트워크 접속을 차단한다. 또 윈도 시작 프로그램에 포함돼 윈도 구동프로그램으로 위장하는 바이러스나 인터넷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도 모르게 컴퓨터를 감염시키는 바이러스를 감시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 스팸메일과 인터넷 사용 정보를 빼내가는 ‘애드웨어’를 진단·차단할 수 있다. 안철수 사장은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경쟁력을 갖춘 소프트웨어 브랜드를 만들고 싶다”면서 “2004년을 V3를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도 최근 ‘네트워크 바이러스월 ™ 1200’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네트워크 스위치 아래에 설치하는 하드웨어 제품이다. 네트워크 상에서 보안패치나 바이러스 백신이 설치되지 않은 PC의 접속을 아예 차단, 바이러스 침입을 막아준다. 네트워크 감시, 바이러스 검사·치료 등을 하드웨어가 알아서 해 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함재경 지사장은 “기존의 시스템 감시 제품들은 네트워크 속도를 떨어뜨리지만해 이것은 제품은 네트워크 속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도 바이러스를 예방·감시할 수 있다”며 “적은 비용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피해와 복구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하우리도 다음달 중으로 바이러스 감염 사전 차단 기능을 대폭 강화한 ‘바이로봇 5.0’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프로그램이 발견되면 네트워크 상에서 자동으로 차단해 바이러스 감염을 미리 막아주게 돼 있다.

한명국 하우리 전략기획실장은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기능을 선택할 수 있고 타사 보안제품과의 연동이 쉽게 만들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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