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빅리거 2004년 성적 ‘게임에 물어봐’ 메이저리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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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3.12 09:57:37
  • 조회: 510
‘12승 14패에 방어율 4.05.’

EA의 미 메이저리그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이 예상한 박찬호의 올시즌 성적이다.

이 게임은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의 능력치를 분석, 예상수치를 100점 단위로 환산해놓았다. 특히 박찬호뿐만 아니라 김병현·최희섭·서재응·김선우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을 모두 포함시켜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박찬호의 올시즌 구속(球速)을 평균 143㎞로 예측하고 최희섭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날 것으로 예상하는 등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성적을 하향 평가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이 메이저리그에서 거둔 성적만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 팬들의 예상 수치보다는 낮게 평가된 것이다.

하지만 ‘MVP 베이스볼’은 게임 속 선수가 실제 선수와 거의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해에도 국내 선수들의 성적을 정확히 예측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박찬호는 스태미나와 구질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155㎞였던 구속도 145㎞로 전망됐다. 실제 결과에서도 스태미나와 구속이 떨어진 박찬호는 시즌 내내 부상과 슬럼프에 허덕여야 했다. ‘MVP베이스볼’의 이처럼 정확한 데이터는 메이저리그에 전문 분석자료를 제공하는 ‘인사이드 에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1선발 12승14패 방어율 4.05▲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의 제1선발로 전망됐다. 시뮬레이션 결과는 긍정적. 총 33경기 204이닝을 던진 예상 성적은 12승14패, 방어율 4.05. 탈삼진은 172개를 기록했다. 그러나 구속은 평균 143㎞로 떨어졌다. 지난해 부진이 게임내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구질은 강속구 90점, 슬라이더 85점, 커브 80점, 체인지업 79점 등으로 평가됐다. 스태미나는 79점으로 나왔다.



5선발 9승16패 방어율 3.31▲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의 김병현은 제 5선발로 뽑혔다. 하지만 스태미나(63점)와 구질(63점)이 모두 낮게 평가됐다. 능력치가 낮으면 성적도 나쁘게 나오는 것이 시뮬레이션이다. 시뮬레이션 결과 총 29경기 150이닝을 던져 9승16패, 방어율 4.78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방어율 3.31에 비하면 방어율이 1점 넘게 떨어졌다. 탈삼진은 96개.



4선발 9승10패 방어율 4.34▲서재응=뉴욕 메츠의 서재응은 제 4선발로 포함됐다. 스태미나와 강속구는 각각 83점과 82점으로 수준급이지만 슬라이더 73점, 체인지업 68점을 기록했다. 총 29경기 168이닝을 소화한 시뮬레이션 결과 예상 성적은 9승10패, 방어율 4.34. 탈삼진은 108개. 9승12패, 방어율 3.82를 기록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전 확보 전제할때 타율 0.265▲최희섭=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인 타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최희섭(플로리다 마린스)은 주전선수에서 밀려날 것으로 이 게임은 분석했다. 능력치도 기대만큼 높지가 않아 타격을 잘할 수 있는 힘(Power)은 우완 투수를 상대로는 72점,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41점으로 나타났다. 가장 잘 치는 공은 우완 투수가 던지는 몸쪽 높은 공으로 분석됐다. 주전 1루수를 전제로 한 시뮬레이션 결과는 타율 2할6푼5리, 홈런 9개, 타점 32개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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