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보통사람들 베스트셀러 내기 나도 작가가 되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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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3.05 11:17:32
  • 조회: 446
보통사람들이 펴낸 책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유명작가가 아닌 보통사람들이 쓴 책이 베스트셀러 대열에 오르는 등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이같은 흐름에 발맞추어 ‘나도 저자가 되고 싶다’는 보통사람들의 욕구가 어느 때보다도 높다.

디지털문화의 확산과 출판과정의 자동화로 마음만 있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탄탄한 사전기획과 살아오면서 쌓아온 전문지식을 활용한다면
얼마든지 베스트셀러에 오를 수 있는 책을 펴낼 수 있다. 또한 상업적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출판사를 통하지 않아도 책을 낼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보통사람도 약력에 저서를 써넣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출판사를 통해 책 내기



주로 인터넷을 통해 네티즌들의 인기를 얻은 일반인들에게 출판사가 먼저 접촉해 책을 내는 경우가 많다. 출판사 입장에서 네티즌들로부터
인기를 검증받은 일반인들의 책을 낼 경우 실패 부담이 적기 때문. 인터넷을 통해 인기를 끈 소설과 만화가 책으로 꾸준히 나오고
있고 요새들어 여행·요리·육아 부문에도 초보작가들의 바람이 거세다.

직접 원고를 들고 와 출판사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들 중 실제 책으로 만들어지는 경우는 전체의 10%를
밑돈다. 출판기획자들은 주로 유행과 잘 맞고 감각이 있는 글들을 선호한다. 그러나 출판사와 작가도 궁합이 있는 법. 몇몇 출판사들이
거절했다고 해서 쉽게 좌절하는 것은 이르다. 1996년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김정현씨의 장편소설 ‘아버지’도 여러 출판사들로부터
외면을 당하다 뒤늦게 나온 경우이기 때문이다.

출판기획을 전문으로 하는 기획사를 찾아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하지만 출판사 말고도 기획사 몫을 따로 떼어내기 때문에 작가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적어질 수 있다.

원고료는 출판사와 장르마다, 그리고 작가의 경력에 따라 다르게 책정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말하기 힘들다. 일반인이 처음 책을
내는 경우 일○○○로 받으면 보통 페이지당 7,000~1만원 정도 받는다. 인세로 받는 경우 책값의 6~10%가 고료로 책정된다.


보통 원고를 넘기고 2~3개월의 편집·교열 과정을 거쳐 책이 나온다. 초판은 주로 3,000부를 찍지만 1만부를 찍는 책도 있다.


인터넷 출판사를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 사이트에 원고만 올려 놓으면 책으로 만들어 배송까지 해주는 인터넷 출판사들도 인기다. 주로 연인들의 사랑고백이나 육아일기
등 개인적인 내용을 책에 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자작 소설이나 시를 수십권 만들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이러한 방법이 좋다. 자비출판이지만 책 한권을 갖는 뿌듯함을 맛볼 수 있다.

회사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글을 써내려갈 수 있다. 원고를 올리는 방법이 상세하게 설명이 돼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레이아웃이 지나치게 단순화된 측면이 있어 개성 있는 책을 만들기에는 한계가 있다. 별도로 원고를 작성해
넘겨주는 방법도 있으나 추가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오·탈자를 따로 손봐주지 않기 때문에 집필과정에서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책값은 출판을 신청할 때 내는 경우가 많다. 보통 150페이지 기준으로 만들 경우 한권당 3만원 정도의 제작비가 든다.
배송비는 3,000원 정도이고 책값이 3만원 이상 이면 배송비가 면제되는 곳도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하여 구미에 맞는
출판사를 찾는다. 출판 경험이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문의하여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1인 출판편집인 되기



출판에 관심이 많다면 출판프로그램을 이용해 혼자서 책 만들기에 도전해 볼 만하다. 가장 대표적인 출판 프로그램은 쿼크익스프레스(QuarkXpress).
사용자가 프로그램에 설정한 책의 이미지와 실제 출력한 결과 사이에 차이가 적은 것이 장점이다. 레이아웃과 텍스트를 배치하는 것도
다른 제품에 비해 간편하다는 평가다.

초보자가 배우기에도 부담이 없다. 프로그램 제작사에서 실시하는 무료교육을 9시간 정도 받으면 쉽게 책을 만들 수 있다. 다만
무료교육이 항상 이뤄지는 것이 아니어서 제작사 쪽으로 문의가 필요하다. 한글 인터페이스 기능이 잘 돼 있어 컴퓨터에 조금 자신이
있는 사용자라면 책을 사서 독학하는 것도 괜찮다. 컴퓨터 디자인 학원에 다니는 것도 한 방법이다.

쿼크익스프레스의 가격이 2백만원 정도 하기에 일반인이 사기엔 부담일 수 있다. 출판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이 주소비층이다. 다만
종교단체나 학원 등에서 인쇄물을 만들거나 가족신문을 만드는 데 이용할 수도 있다. 3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체험판을 인터넷(www.incube.co.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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