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가전·전자업체 ‘TV 수능’ 특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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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2.28 10:08:26
  • 조회: 561
EBS 강의와 수능 문제 출제를 연계하겠다는 교육부의 발표후 가전·전자업체들이 ‘EBS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TV와 녹화기기, PC 등 학습용 제품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발표로 가장 큰 수혜를 보는 제품은 TV이다. 업계에서는 공부방에 적합한 20인치 이하 TV는 물론 대형 프로젝션이나 PDP, LCD TV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의 녹화를 위한 VCR, DVD 레코더 등 녹화기기와 인터넷 강의를 듣기 위한 LCD 모니터와 신형 데스크톱 PC 등도 특수가 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수험생을 위한 맞춤형 17인치 TV 겸용 LCD 모니터를 출시했다. PC와 연결해 모니터로 사용하거나 PC를 켜지 않고도 TV를 볼 수 있어 편리하다. 15대 9의 와이드 화면에 DVD, HDTV 화질로 다양한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으며, 화면분할 기능도 내장됐다. 특히 교육채널만 볼 수 있도록 채널잠금 설정기능을 넣어놓은 것이 돋보인다.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사업 본부장 권희원 상무는 “인터넷 교재와 교육방송을 동시에 보며 공부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수험생들의 공부방에서 ‘책상 위의 학교(schoool on the desk)’로 활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수험생 전용으로 방송을 보면서 녹화를 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레코더(HDR) 내장형 TV, DVD 레코더 콤비, VCR 등 녹화 제품들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문형 비디오(VOD)로 공부할 수험생을 위해서는 외장 메모리를 늘릴 수 있는 수험생 전용 PC 출시도 검토 중이다.



삼성전자는 HD TV 시청이 가능한 다기능 모니터와 하드디스크가 내장돼 비디오 테이프 없이 녹화가 가능한 DVD HDD 레코더, DVD 레코더 등의 판매에 집중키로 했다. 또 원활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펜티엄4·애슬론XP급 이상이 필요하다고 보고 하위 기종인 펜티엄II·III급 PC 교체 수요를 잡기 위한 기획상품 마련에 들어갔다.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전성호 상무는 “공부방에 적합한 공간 절약형 LCD TV 등의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TV는 물론 VCR, DVD 레코더 등 관련 제품들의 수요예측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EBS 강의 녹화용 신제품을 내놓았다. 학습용 비디오 비전은 20인치 화면에 4헤드 VCR를 내장해 작은 공부방에 알맞은 제품이다. 녹화가 쉽고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하드디스크에 녹화를 하는 PVR ‘타임머신’은 비디오테이프 없이 최장 36시간 녹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학습용 구간반복 기능, 고속탐색, 축소정지화면을 통한 녹화내용 확인 등의 기능을 제공해 필요에 따라 편집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녹화기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다음달에는 10초 전 화면을 반복재생하는 학습재생기능이 부가된 DVD 콤보를 내놓을 예정이다. 또 15·17·20인치 등 다양한 보급형 LCD TV를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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