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희귀 姓 가진 유명인들 누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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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2.26 09:30:22
  • 조회: 781
희귀 성씨는 대부분 궉채이처럼 매스컴을 타는 문화예술인이나 정치·경제인 등을 통해 일반에 알려진다.

대표적인 예로 서문(西門)씨는 여성 가수 서문탁씨(26)가 최근 유명세를 타면서 알려지는 계기가 마련됐다. 재미있는 사실은 서문탁씨의 성을 서씨로 오인하는 사람이 꽤 있는 상황에서 서문씨를 차용한 ‘서문탁’이란 이름이 예명이라는 것. 본명은 이수진이다. 또 사씨로 오해받기 쉬운 사공(司空)씨 유명인물로는 전 재무부장관 사공일씨(64)를 들 수 있다. 중국 당나라 문인으로 신라 효공왕때 귀화한 사공도를 시조로 하는 사공씨는 2000년 인구조사에서 모두 4,307명으로 조사됐다.

독특한 이름 때문에 인기를 모았던 대표적인 연예인으로는 판유걸씨(22)를 들 수 있다. 그의 성씨인 해주(海州) 판(判)씨는 전국에 87가구, 290명만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탤런트 견미리씨의 견(甄)씨도 전국적으로 1,141명, 인기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간미연씨의 간(簡)씨는 2,429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귀화하면서 새로운 성씨의 시조가 되는 사례도 많다. 부산 토박이보다 더 유창한 부산 사투리로 유명한 하일씨(45·미국명 로버트 할리)는 지난 96년 귀화하면서 영도(影島) 하(河)씨의 시조가 됐다. 국내 축구계의 귀화선수 1호인 신의손(44·러시아명 사리체프)은 소속팀 안양의 훈련장이 있는 구리를 본관으로 해 구리(九里) 신(申)씨 1대조가 됐다. 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러시아 출신 공격수 이성남(27·러시아명 데니스)은 연고지 성남에서 본관과 이름을 땄다.

경우는 좀 다르지만 지휘자 금난새씨(57)의 ‘금’씨도 보기 드문 성씨라고 할 수 있다. ‘금’의 한자는 봉화(奉化) 금씨들이 쓰는 ‘금’(琴)이 아니라 ‘금’(金)이다. 사실 그는 김녕(金寧) 김씨 자손이다. 그의 아버지 작곡가 고 금수현씨가 ‘성씨 김(金)’자가 ‘쇠 금(金)’이기도 하고 시조인 알지(閼智)의 성이 신라 때는 ‘금’이었다는 점 등을 들어 금씨로 성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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