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디카·캠코더 ‘몸짱’ 경쟁 기술력 싸움 일단락… 디자인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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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2.24 13:36:15
  • 조회: 529
젊은이들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디지털 카메라와 캠코더.

지난해만 해도 업체들이 전면에 내세운 것은 ‘고화질’이었다. 올림푸스, 소니, 삼성 등이 국내시장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벌이면서 8백만 화소 이상의 초고화질 제품까지 선보였다. 소비자에게 기술력으로 호소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올해는 일부 전문가를 위한 상징적 의미의 고화소 카메라보다는 일반인들이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편의성이 강조된 제품이 쏟아지고 있다. 화소는 인쇄나 인화에 큰 무리가 없는 3백만~4백만 화소대에 머물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LG상사캐논은 최근 콤팩트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강조한 3백만·5백만 화소대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 7종을 한꺼번에 소개했다. 이중 ‘익서스i’ 시리즈는 검정·흰색·은색·청동색 4가지로 색상을 늘리고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내세웠다. 버튼 하나로 사진을 인쇄하거나 PC 등으로 전송할 수 있는 ‘다이렉트 프린트/트랜스퍼’ 기능이 추가됐다. 사진을 28가지 크기로 조정해 인쇄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화소 경쟁을 주도했던 소니코리아는 이달 들어 은색·녹색·파란색·주황색 색상의 소형 캠코더를 선보였다. 녹화와 재생, 되감기 등 기본 메뉴를 버튼 하나로 조작할 수 있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웰빙족을 겨냥한 제품으로 고급스럽고 차별화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케녹스는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3백2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U-CA3’를 내놓았다. 동영상 압축 형식인 MPEG-4를 채택해 256MB 메모리로 72분 동안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다. 온라인사이트(www.samsungcamera.co.kr)와 사진 관련 전문사이트인 줌인(www.zoomin.co.kr)에서 영화 예고편, 라이브 콘서트, 여행지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운받아 카메라로 볼 수 있게 했다. 3D 아바타를 만들어 초기화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HP가 최근 내놓은 디지털 카메라 ‘포토스마트 945’는 역광이나 빛이 부족할 때 최적의 밝기로 자동 보정해주는 디지털 플래시 기능을 갖췄다. 실제 눈으로 보는 것과 가까운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광학 8배줌에 디지털 7배줌까지 총 56배 줌이 가능한 제품이다. ‘포토스마트 435’는 깜찍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을 갖춰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버튼 하나로 사진에 태그를 붙여 최대 32명에게 e메일을 보낼 수 있다. 3백10만 화소에 5배 디지털줌 기능을 갖췄다.

한편 지난해 캠코더에 버금가는 1.8인치 대형 액정화면을 내장한 3백20만 화소급 디지털 카메라 ‘X-250’으로 인기를 끈 올림푸스코리아는 이르면 오는 4월쯤 여성을 대상으로 얇고 깜찍한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을 갖춘 신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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