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널 믿어! ‘모바일 보디가드’ 인기 짱! 이동통신업체 ‘안심 귀가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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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2.23 09:51:00
  • 조회: 558
‘모바일 보디가드’ 서비스가 인기다. 납치·유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데 따른 반응이다. 여성과 어린이를 중심으로 긴급 통화 기능을 탑재한 단말기를 구입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동통신업체의 ‘안심 귀가 서비스’를 신청하는 휴대폰 가입자도 많다.

SK텔레콤은 이달 들어 자신의 현재 위치를 지정한 사람에게 일정 시간 동안 정해진 간격으로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SMS)로 알려주는 ‘안심 위치 알림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내 위치 알림이’와 ‘상대 위치 찾기’로 구성됐다. 내 위치 알림이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주기적으로 가족·연인·친구에게 전송해 준다. 상대 위치 찾기는 가입자가 원하는 대상의 현재 위치를 주기적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따로 홍보하지 않았는데도 하루 평균 650여명이 가입할 정도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심 귀가 서비스’도 이달 들어 서비스 이용률이 평소의 5배인 10만건으로 급증했다. 휴대전화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귀가하거나 특정 장소로 이동할 때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설정한 시간 동안 본인의 이동위치를 SMS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곧 원터치로 긴급상황과 위치를 알려주고 해당 지역의 지도를 SMS로 전송하거나, 부모가 미리 설정해 놓은 보호구역에서 자녀가 벗어날 때 보호자에게 이탈 여부를 알려주는 ‘세이프티(Safety)’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휴대전화에 긴급 버튼을 탑재해 이용자가 미리 등록한 사람에게 자신의 위치를 전달하는 단말기도 4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KTF는 ‘친구 위치 찾기’ ‘친구 지킴이’ ‘내 위치 보내기’ 등으로 구성된 ‘친구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친구 위치 찾기는 친구·가족 등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친구 지킴이는 자신이나 상대방의 위치를 일정 간격으로 전송·수신하는 서비스다. 내 위치 보내기는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상대에게 전송해 준다.

특히 내 위치 보내기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등록된 리스트 등을 통해 상대방의 허용 여부와 상관없이 SMS로 보내줘, 납치나 조난 상황 대처에 적합하다.

KTF 관계자는 “연인들을 중심으로 상대방 위치를 확인하는 데 이용된 친구찾기 서비스가 부녀자·유아 납치 사건이 잦아지면서 전체의 60%가 범죄 예방 용도로 이용할 만큼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KTF는 위치 추적의 정확도를 높이고 서비스 확대를 통해 상반기 안에 현재의 이용자를 80여만명에서 1백30만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LG텔레콤은 아예 범죄 대상인 어린이·여성을 위한 위성위치확인서비스(GPS)형 단말기 ‘알라딘’을 선보였다. 위급·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긴급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현재 상황이 연속 촬영되고 곧바로 저장된 보호자 등 3명의 휴대전화로 자동으로 위치가 전송되는 것과 동시에 통화가 이뤄진다.

전화를 받지 않는 보호자에게는 90초 후 다시 통화를 시도하는 등 위급 상황을 확실히 알려준다. ‘보디가드폰’인 셈이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알라딘폰이 상대적으로 고가인데도 최근 사회 분위기 때문인지 일부 지역에서는 예약해야 살 수 있을 만큼 인기가 대단하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또 유치원생의 등·하교 상황을 SMS로 학부모의 휴대전화에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키즈케어(Kids Care)’와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학원·유치원생들의 등하교 상황을 알려주는 ‘아이스쿨버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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