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수입차 시장 BMW - 렉서스 ‘충돌’ “올해는 시장 점유율 기필코 1위”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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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2.03 09:46:34
  • 조회: 870
올해 수입차시장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BMW와 렉서스가 펼치는 1위 쟁탈전이다. 국내 수입차시장은 1990년대 외제차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등장하면서 포드를 중심으로 하는 미국차가 주도하다 99년을 분수령으로 BMW로 대표되는 유럽차 시대로 바뀌었다.

하지만 2001년 일본차의 선두주자인 도요타 ‘렉서스’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국내차시장에 지각변동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 렉서스는
반일감정이 여전한 국내에서 일본차가 아닌 ‘유럽형’ 같은 이미지에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고객관리로 진출 2년 만인 2002년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월 판매에서 BMW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3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따라서 올해 수입차 업계는 이같은 역전현상이 계속될지, 아니면 BMW가 1위를 탈환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양사도 ‘진검 승부’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BMW



올 목표를 작년보다 20% 늘어난 6,500대로 잡았다. 목표로 보면 렉서스의 2배에 가깝다.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신차도 잇달아 출시할 예정이다. 렉서스가 신차 출시 예정이 없는 점을 고려, 젊고 신선한 감각의 X3, ‘운전자 중심주의’를
실현한 645Ci 컨버터블, 최고급 명사를 위한 545i 등으로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공략할 방침이다.

전통적인 서비스 확산도 추진한다. 이미 지난해 말 서울 강남에만 3곳의 딜러, 직영서비스센터를 추가한 데 이어 올 상반기에 서비스센터
3곳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강점을 보여온 휴대전화를 통한 모바일 마케팅도 계속한다.

이뿐 아니라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확대, 골프는 물론 지난해 시작한 포뮬러 BMW 챔피언십을 중점 지원한다. 문화스포츠계 인사,
재계 최고경영자(CEO)를 중점 타깃으로 하는 VIP마케팅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렉서스



올 판매목표를 3,500대로 잡았다. 지난해 3,772대(시장점유율 19.4%)보다 줄었다. 하지만 지난해 당초 목표가 3,150대였음에
비춰볼 때 목표를 낮춰잡은 것이 아니라 시장 현실을 감안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주력 차종은 역시 지난해 9월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
내놓은 2004년형 뉴LS430과 뉴ES330이다. 중점 전략은 애프터 서비스 강화다. 그동안 고객들이 불편을 느낀 부품 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부품물류센터를 2배로 늘리는가 하면 정비엔지니어들의 교육 업그레이드를 위해 ‘트레이닝 센터’를 개설한다.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함께 딜러 부문도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 9월 이태원 렉서스 천우 등 2개 딜러가 오픈, 현재 5개 딜러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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