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중형급 외제차 국내시장 쏟아진다 2천만~3천원만대 공세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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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1.31 10:03:25
  • 조회: 684
2천만~3천만원대 중형급 수입차의 국내시장 공세가 거세지고 있다.

그동안 수입차는 대형차를 중심으로 일부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지난해 중형차시장이 급성장한 데 힘입어 수입사들은
올해 국내차 중대형 가격대와 겹치는 차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차 업계가 바짝 긴장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29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팔린 2,000미만 차량은 총 3,645대로 전년보다 1,082대가 늘어났다. 42.2%의 증가율이다. 지난해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보다 21%(1만9천4백61대) 늘어난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높은 증가율이다.



2,000미만 차종의 수입차시장 점유율도 15.9%에서 18.7%로 높아졌다. 이에 따라 수입사들은 2천만~3천만원대 수입차 출시를
서두르는 등 새로운 판매시장 뚫기에 적극 나설 태세다. 포드코리아는 2월중 몬데오 2.5(사진 위)를 런칭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3천8백만원대로 정해졌다. 포드코리아는 올 판매목표를 500대로 정했다. 포드는 몬데오 2.5 런칭과 함께 그동안 중형차 시장을
노려 팔아온 엔트리카(차를 처음으로 보유하는 고객을 겨냥하는 차) 라인업을 완성, 국내 중형차 시장을 적극 노린다는 전략이다.



국내에 수입된 엔트리카는 폴크스바겐의 뉴비틀과 골프, 포드의 몬데오와 토러스, 이스케이프 등이다. 이들 엔트리카는 국산 중·대형차와
배기량과 가격대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수입차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폴크스바겐은 8월쯤 ‘골프 5세대’(아래)를
국내에 내놓는다. 전세계적으로 2천2백만대가 팔린 베스트셀링카인 골프에 근육질의 쐐기형 윤곽으로 더욱 다이내믹한 모습으로 탄생했다.
가격은 3천만원대다.



지난해 법인을 설립, 시장 탐색을 끝낸 혼다는 어코드 등 대중적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으로 라인업을 구축, 6월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 어코드는 일단 대형차보다는 중형차를 중심으로 한국시장을 파고든다는 전략 아래 3.0과 2.4를 주축으로 내세울 계획이다.
이미 서울과 부산 등 3곳에 딜러 선정을 마치고 고객서비스센터 설립 등 막바지 준비 작업중이다. 이밖에 르노삼성은 2,000?메간(Megan)과
끌리오(Clio) 같은 대중적인 자동차를 수입,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부유층과 함께 젊은 자영업자나 전문직,
고소득 여성의 수입차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면서 “가격도 2천만~3천만원대여서 상당한 시장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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