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감세+할인 혜택’ 경차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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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1.27 13:48:39
  • 조회: 765
지난해 말부터 경차가 잘 팔리고 있다. 경기 불황 속에 경차 우대혜택이 공영주차장 주차료와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외에 등록세·취득세 면제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티즈와 비스토 등 경차는 국내에서 3,589대가 팔렸다. 전달보다 77.2%나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자동차 전체 판매는 3% 증가(내수 기준)하는 데 그쳤다.

GM대우의 마티즈는 3,083대가 팔려 전월(1,692대)보다 82.2%, 기아차의 비스토는 506대가 판매돼 5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승용차 시장에서 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4.7%로 전월(2.9%)보다 2% 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 이처럼 경차 판매가 크게 늘어난 것은 올해 1월부터 등록세와 취득세, 지방교육세를 면제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차의 등록세 및 취득세는 차량 값의 2%였다. 예컨데 차량 값이 8백32만원인 마티즈 베스트(CVT)를 사면 올해부터는 지난해보다 30만원 이상의 비용이 줄어든다.

경차 국내 판매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의 경우 15만6천5백21대로 전체 승용차 판매의 27.6%나 됐다. 그러나 경기 회복하면서 99년 13%, 2000년 8.8%, 2001년 7.7%, 2002년 4.8%, 2003년 4.2%로 하락세를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그러나 “아직 경기 불안 요소가 남아 있을 뿐 아니라 경차 모델이 다양하지 못해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판매 증가세가 이어질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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