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일임형 랩어카운트’ 시장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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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1.15 11:14:56
  • 조회: 580
고객 자산을 위탁 관리해 수익을 올려주는 증권업계의 ‘일임형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증권사별 상품의 주요특징과 가입요령 등에 대해 살펴본다.

◇어떻게 가입하나



투자실패 경험이 있는 사람, 저금리에 불만을 갖고 있는 은행권 고객이나 주식투자에 대한 경험이 없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면 일단
고려할 만하다. 증권사 지점을 방문, 자산관리사와 상담을 거쳐 본인의 투자성향을 파악해 일임매매 계약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
때 자산관리사의 자질을 눈여겨봐야 한다. 고객의 투자성향이 안정형인지 공격형인지 충분한 컨설팅이 이뤄진 후 투자 포트폴리오를
짜고 주식, 채권 등에 대한 투자비율이 결정된다. 투자는 증권사가 하지만 고객은 언제든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자기계좌의
투자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증권사별 특징



증권사들은 각각 여러 유형의 상품을 만들어 고객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LG투자증권은 애널리스트가 선정한 5~6개의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코어플러스형’, 시장의 흐름을 추종하는 ‘마켓플러스형’ 등 4종류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대부분 3천만원이지만 대우증권은 다른 증권사와 달리 돈이 생길 때마다 자유롭게 불입할 수 있는 적립형 상품도 지난달 출시했다.
수수료율과 수수료 징수방법은 증권사마다 다르며 또 같은 증권사라하더라도 상품유형별로 다르다.

삼성증권의 경우 크게 직접투자형과 간접투자형 두가지가 있는데 수수료는 매분기 자산규모를 기준으로 직접투자형이 0.3~0.8%,
간접투자형이 0.2~0.4%이다. 대부분 후취형인 다른 증권사와 달리 ‘삼성랩’은 매분기 수수료를 선취하며 예탁자산이 많을수록
저렴하다. 다른 증권사의 경우도 수수료는 대개 분기별로 한번씩 낸다고 보면 된다.


◇유의할 점



물론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은 손실이 난다해도 증권사가 보상해 주지 않는다.

운용실적은 해당 증권사의 리서치 능력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리서치와 연계해 투자종목을 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일임형 랩 서비스는 회사를 완전히 신뢰하고 투자를 일임한다는 측면에서 전문적 운용 능력뿐만 아니라 증권사의
도덕성 또한 간과해선 안될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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