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반도체-가전 ‘맑음’ 철강-유화 ‘흐림’ 주요 업종별 경기전망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1.12 10:46:26
  • 조회: 543
올해 우리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산업별 경기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반도체·가전을 비롯한 IT(정보기술) 업종은 호조세를 보이고, 자동차·조선·일반기계도 비교적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철강·유화는 무역마찰과 국제가격 안정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관측됐다.

산업자원부는 ‘11개 주요 업종의 2004년 생산·내수·수출입 전망’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IT업종 호조세 지속 | IT업종은 올해도 PC교체 주기 도래와 소비자의 고부가가치 제품 선호 증가, 세계 경기 회복 등으로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크게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PC, 무선통신기기를 포함한 정보통신은 생산 21.8%, 내수 11.7%, 수출 21.4%, 수입 9.8%의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반도체는 생산 20.5%, 내수 8.6%, 수출 20.5%, 가전은 생산 15.6%, 내수 6.8%, 수출 19.2%로 완전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기계·조선·자동차는 증가세 이어갈 듯 | 자동차는 신차 출시와 내수회복 속에 국산차 품질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 등의 영향으로 수출물량이 188만대(지난해 181만6000대)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8.8%나 뒷걸음질쳤던 내수는 15.3%, 생산증가율 7%, 수출 10.4%, 수입 21% 증가로 예상됐다.

조선은 생산 4.2%, 수출 5.8%의 호조가 기대됐으며, 일반기계는 생산 8.2%, 수출 12%, 중전기기·전선은 생산 6.1%, 수출 10.4%의 증가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유화·철강은 수출 둔화 | 지난해 생산(-2.5%), 내수(-4.5%), 수출(-3.1%)이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한 섬유는 고부가·기능성 제품의 생산 증가, 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회복세가 기대됐다.

철강은 미국의 수입규제 완화와 중국의 수요 증가로 생산(1.8%), 내수(0.5%), 수출(6.8%)이 모두 증가세를 지속하지만 국제가격 동결로 증가율은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석유화학은 국제가격 안정으로 수출 증가율이 지난해 8.1%에서 2.2%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시멘트는 건설경기 위축 여파로 생산(1.6%)과 내수(3.9%)의 성장세가 한풀 꺾이고 수출도 1.3% 느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산자부 최준영 산업정책국장은 “내수를 조기에 회복시키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노사·연구개발(R&D)·세제 등 미시적인 정책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