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짧아진 출·퇴근’ 고속철따라 눈도장 [이곳을 주목하라] 경부고속철 개통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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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1.09 10:09:10
  • 조회: 728
올해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하는 것은 쉽지 않다. 건설사들도 사업 방향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터라 내집마련 수요자들이나 투자자들은 더욱 갈피를 잡기가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도 ‘개발 호재’와 ‘테마’가 있는 곳은 차별화되며 실수요자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올해 가장 유망한 지역으로 경부고속철도 개통지역을 추천하고 있다. 부동산 컨설팅사인 시간과공간 한광호 대표는 “용산, 광명, 아산·천안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이 눈에 띄는 투자처”라고 말했다.

오는 4월 개통되는 고속철을 이용하면 대전에서 서울까지도 1시간 이내에 출퇴근할 수 있게 된다. 수도권이 충청권으로까지 확대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철이 출발하는 서울 용산 일대와 광명, 천안·아산, 대전 등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이 지역에서 분양될 아파트는 모두 1만2천여가구로 집계된다.

대림산업 분양사업부 박정일 부장은 “고속철을 10~20분 내에 탈 수 있는 지역인지 반드시 현장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현재 가장 관심을 끄는 상품은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세계일보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센트럴파크다. 고속철 개통뿐 아니라 용산이 국제업무단지로 탈바꿈하는 등 발전 전망이 밝다. 고층부에서 한강을 볼 수 있으며 단지 안에 700여평이 공원으로 만들어진다.

한신공영이 한강로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한신휴플러스도 관심을 끄는 물량이다. 용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1, 4호선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광명역 일대에서는 이수건설이 철산동 삼덕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아파트가 돋보인다. 경부고속철 광명역을 차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철산역도 걸어서 10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천안·아산 일대에서는 상반기 중 8,400여가구가 분양된다. 대형 건설사들의 분양이 많다. LG건설은 3~4월쯤 아산 배방면 갈매리와 북수리에서 2,700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고속철도 역사와 가까운데다 전체가 일반분양되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이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대림산업도 아산 모종동에서 760가구의 대단지를 내놓을 계획이다. 이수건설과 벽산건설도 천안 백석동에서 901가구, 642가구씩을 분양한다. 고려산업개발, 남광토건, 우림건설, 한화건설, 대우건설 등도 이 지역에서 잇따라 아파트를 내놓는다.

대전역과 가까운 중구 문화동에서는 대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3월 중 아파트를 분양한다. 남광토건도 구 대전일보 사옥 자리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짓는다.

한편 토지시장에는 투자자들이 꾸준히 몰려들고 있지만 이미 오를만큼 오른데다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인 곳이 많아 섣불리 투자하는 것은 금물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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