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농경문화 속에 자리한 ‘우리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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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1.06 10:52:03
  • 조회: 393
별자리는 아주 오래 전부터 나라마다, 민족마다 독특한 형태로 전해져왔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별자리의 대부분은 그리스 신화에
토대를 둔 서양 이름이다. 당연히 우리나라에도 우리의 별자리가 있었다. 도심을 벗어나 맑은 하늘에서 찾아낸 우리 별자리를 알려주면
아이들은 더 멋진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북두칠성과 남두육성



큰곰자리와 궁수자리.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별이 바로 북두칠성이다. 북두칠성은 우리나라에서 언제나 볼 수 있는 가장 잘
알려진 별이다. 전설에 따르면 하늘에는 인간의 죽음을 관장하는 칠성님과 탄생을 관장하는 육성님이 있었다고 한다. 칠성님께는 칠성단을
쌓아서 제사를 지내기도 했고, 사람이 죽으면 관에 북두칠성을 그린 칠성판을 넣어 다음 세계의 무병장수를 빌었다. 하지만 좋은
일을 주관했던 육성님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


견우별과 직녀별



거문고자리와 독수리자리.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는 유명하다. 하지만 또다른 전설에 따르면 견우와 직녀가 부부싸움 끝에
헤어졌다고 한다. 자유롭게 생활하던 견우에게 궁궐의 생활은 따분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놀기만 하는 견우에게 직녀는 서서히
실망을 느끼게 되었다. 어느날 화가 난 직녀는 베틀을 돌리다 창 밖에서 놀고 있던 견우에게 베틀의 북을 던져버렸다. 견우별 옆에
보이는 돌고래자리의 마름모꼴이 바로 견우의 머리를 맞고 옆으로 튄 베틀의 북이라고 한다. 옥황상제는 딸이 이혼하는 것을 허락할
수 없어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별거를 시키기로 했고, 일 년에 한 번 칠월 칠석에만 만나서 서로 화해하게 했다.


선녀별



거문고자리. 직녀별은 ‘선녀와 나무꾼’의 선녀로도 알려져 있다. 직녀와 바로 옆의 작은 두 별이 이루는 삼각형이 바로 선녀가
아이들을 안고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이라고 한다.


짚신할배와 할매



직녀와 바로 옆의 두 별은 작은 삼각형 모양으로 놓여져 있다. 그리고 견우와 바로 옆의 두 별은 거의 일직선으로 놓여져 있다.
옛날에는 이 두 별무리를 짚신을 짜는 다정한 할매와 할배의 모습으로도 불렀다.


샛별



새벽에 동쪽 하늘에서 반짝이는 금성. 어둠별.


개밥바라기



저녁무렵 서쪽하늘에 보이는 금성.


닻별



카시오페아 별자리. 우리나라에서는 1년 내내 볼 수 있는 주극성이다. 비교적 밝은 별들이 W자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찾기 쉬운
별자리인데, 11월의 초저녁에는 W가 거꾸로 되어 있지만, 봄이 되면 옆으로 놓이게 되고 여름에는 완전한 W모양으로 되어 1년에
1회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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