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새해 증시 ‘장미빛 테마’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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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4.01.06 10:36:09
  • 조회: 442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을 강세장으로 마무리했던 국내 증시가 새해 첫 거래일 역시 강한 오름세로 출발하며 2004년 증시에 대한 낙관적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새해에는 중국 수출주, 기업 인수·합병(M&A) 관련주들이 지난해의 강세를 이어가는 한편 디스플레이·2차전지 등 신성장 정보기술(IT)주, 웰빙 관련주들이 새로운 테마주로 떠오를 전망이다.

◇ 중국수출·M&A테마 계속 | 대우증권은 새해 주목해야 할 5가지 테마주로 ▲중국 및 신흥시장 수출주 ▲M&A 관련주 ▲신성장 IT주(디스플레이·카메라폰·2차전지) ▲웰빙 관련주 ▲연기금 투자확대에 따른 수혜주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해 국내 증시를 달궜던 중국 수출과 M&A 테마는 올해도 국내 증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가 경기 과열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경우 대중(對中) 수출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아직까지는 현실성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증권 이상원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조치는 경기 과열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크게 우려할 것이 못된다”며 “올해 중국수출은 지난해보다 증가폭이 다소 줄겠지만 지속적인 물량증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가계의 소비가 증가할 경우 자본재, 원자재 중심의 수출에서 경기관련 소비재로까지 수출품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금, 일반 법인, 개인 등이 참여하는 ‘사모주식투자펀드’(PEF)를 활성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M&A 관련주의 강세도 점쳐진다. 워크아웃을 졸업한 과거 대우그룹 계열사들이 대거 매물로 나오는 등 M&A시장도 어느 때보다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은 M&A 관심주로 ▲대주주 지분이 적어 적대적 M&A 가능성이 높은 기업 ▲외국인 지분율이 높은 금융주 ▲자회사 지분관련 관심주 등을 꼽았다.

◇ 신성장 IT주, 웰빙주 등 주목| 반도체, PC 중심의 전통적 IT산업보다 디스플레이, 카메라폰, 2차전지 등 신성장 IT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디스플레이업종은 올해 대형 TV시장이 PDP, 프로젝트 TV, TFT-LCD 중심으로 급속히 대체되면서 국내 업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폰 역시 카메라 기능이 고화질로 바뀌는 데다 번호이동성 제도에 따른 휴대폰 교체 수요 증가로 관련종목의 수혜가 예상된다.

또 2차전지시장은 휴대폰, 노트북, PDA, 디지털 카메라 등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핵심적인 IT 부품시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삶의 질과 행복을 추구하는 웰빙 열풍의 확산으로 내수경기의 침체 속에서도 유기농 건강식, 요가 및 스포츠, 여행, 문화 등 특화된 소비행태가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대신증권 조용찬 연구원은 “주5일 근무 확산으로 영화, 여행, 레저 등 여가산업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연기금의 주식투자 확대 방침으로 배당관련주, 업종대표주에 대한 관심도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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