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뉴 에쿠스 실내 ‘달리는 응접실’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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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2.31 12:37:50
  • 조회: 824
현대차 ‘프래그 십’(기함) 신형 뉴 에쿠스는 국내 대형차 시장에 불고 있는 수입차 바람을 잠재우기 위해 현대차가 준비한 ‘비장의 카드’다.

프래그 십이란 자동차 생산업체가 총체적 기술의 집합체로 시장에 내놓은 차량을 말한다. 현대차는 뉴 에쿠스를 자사의 프래그 십으로 주저없이 꼽는다.

대형차의 미덕은 무엇일까. 안락함과 중후한 분위기, 탑승자의 신분에 걸맞은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각종 첨단장치들은 기본이다. 여기에 다양한 안전장치를 갖추면 금상첨화다. 이런 개념에 꼭 들어맞는 차량이 바로 뉴 에쿠스다.

먼저 승차하기 전에 차의 외관을 살펴봤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얼핏 눈에 띄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적지 않은 변화가 눈에 들어왔다. 우선 후면부가 달라졌다. 후면부 트렁크 부분이 과거 절벽과도 같은 직선처리가 이번에는 라운드 처리로 한층 볼륨감이 느껴졌다. 직선에서 곡선으로의 변화가 전체적인 차의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해주었다.

예전의 에쿠스가 ‘보수적이고 엄격한’ 느낌을 주었다면 뉴 에쿠스는 ‘개방적이고 자상한’ 모습을 연상시켰다. 그렇다고 에쿠스의 기본 테마인 ‘카리스마’가 훼손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실내는 ‘달리는 응접실’이라는 개념이 그대로 전해온다. 인테리어 컬러는 물론 시트가죽의 촉감은 탑승자를 더없이 편안하게 할 것 같은 느낌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설치한 냉난방 통풍 시트는 혁신적이다. 시트 온도조절 다이얼식 버튼으로 온방과 냉방이 가능하다.

프론트 시트 가운데 설계되어 있는 뒷좌석 전용 A/V시스템과 자동차 주행중에 라디에이터로부터 유입되는 대기중의 유해오존을 무해한 산소로 정화시켜 주는 대기정화 라디에이터는 운전자의 휴식과 건강을 세심하게 배려한 설계다. 또 최고급 DVD A/V 시스템, 첨단 3D DVD 네비게이션 시스템,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 전·후방 주차거리 경보장치, 닦임 조절 와이퍼 등 첨단기술을 대폭 적용했다. 특히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는 주차거리 경보장치와 더불어 대형차 오너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했을 뿐 아니라 실제로 후진과 주차시 많은 도움을 주었다.

주행시 파워는 부드러우면서도 힘찼다. 은근히 엑셀을 밟고 있으면 그에 맞는 속도 상승이 적절하게 이루어진다. 또한 요철을 지날 때의 흔들림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안전장비도 완벽했다.

엔진룸에 전방충돌 감지센서는 기본이며 커튼 에어백, 인텔리전트 듀얼에어백 등 여섯 개의 에어백이 채용돼 있어 탑승자의 안전을 한층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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