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일상을 떠나… 나를 세운다 체험프로 참여해볼까

    이 게시글을 알리기 tweet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2.29 09:36:04
  • 조회: 419
경치 좋고 맛있는 곳을 찾아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전통적’인 여행 방식과는 다른, 몸으로 직접 느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다.
수동적인 관람형이 아닌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얻는 즐거움은 색다르다. 흔히 체험 프로그램은 하절기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에는
겨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언제든 일상에서 잠시 떠나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살펴본다.

심신수련 떠들썩한 여행이 아닌, 고요와 침묵 속에서 ‘나’를 찾으며 마음의 평안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여러 갈래
있다. 요가·단전호흡·국선도·선·기공 등이 대표적이다.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Well-being)족들이 늘면서 명상 인구가
많아졌다. 이들은 주말을 이용하거나 휴가를 내 한적한 시골에서 마음공부를 한다.



택견과 같은 민족무예를 강습하는 곳도 있다.

번잡한 도시에서 탈출해 눈 덮인 산사에서 ‘짧은 출가’를 경험하는 사찰체험(템플스테이)을 즐길 수도 있다. 지난해 월드컵 때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보였던 사찰체험은 이제 30여곳의 사찰에서 운영 중이며 패키지 관광상품도 많이 개발돼 있다.



레저스포츠 야외에서 이뤄지는 레포츠는 아무래도 바깥 날씨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겨울에 하기 힘든 종목들이 많다. 대신 눈과
얼음 위에서 하는 레포츠는 오히려 겨울이어서 각광받는다. 스키와 스노보드는 겨울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레포츠. 관련 상품도 많이 나와
있어 잘만 활용하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이색 레포츠를 원한다면 설피와 전통스키도 해봄직하다. 강원 인제군 진동리 설피마을에서는 정월 대보름 무렵에 설피축제가 벌어진다.


그런가 하면 ‘이한치한(以寒治寒)’의 정신으로 추운 겨울 ‘사서 고생할’ 배짱이 있다면 아이스 다이빙에 도전해 보는 것도 괜찮다.
두께 20㎝ 이상의 얼음을 깨고 강물 속으로 들어가는 아이스 다이빙은 원래 탐사·구조·작업이 목적이었던 신종 레포츠이다. 눈 덮인
산속을 걷는 겨울 트레킹도 색다른 맛이다.



농촌 및 자연체험 농촌에서 며칠 묵으며 농민들과 함께 지내는 농촌체험(팜스테이·그린투어)도 테마여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해
농사가 끝난 겨울의 농촌은 한적하다. 따라서 프로그램도 농사일 대신, 손두부 만들기나 감자·고구마 구워먹기, 장승·솟대만들기와 눈썰매타기
등 전통 민속놀이가 주를 이룬다. 지방자치단체와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관광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특색을 살려 알차게
운영하는 곳도 많이 있다. 시골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자녀와 함께라면 보다 의미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다.



갯벌탐사나 야생화·곤충관찰 등을 위주로 하는 자연·생태학교들도 겨울에는 민속놀이 중심의 내용이 대부분이다. 참가비는 체험내용에 따라
달라지며, 보통 1박2일 기준으로 어른 4만원, 어린이 3만원 정도이다.



기타 해병대 병영캠프는 정신력을 키우는 대표적인 체험이다. 2박3일 동안 해병 훈련병과 마찬가지로 기초훈련, 야간 담력훈련, 고무보트
탑승훈련 등을 경험한다. 기업체나 단체에서 많이 참가하지만 가족단위로도 체험한다. 극한 상황을 체험하게 되는 만큼 개인의 의지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참가비는 2박3일에 14만원선.



판소리와 민요를 직접 배워보거나 도자기를 빚어보고, 별자리·태양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참가 비용은 내용과 기간에 따라 다양하나
크게 비싸지 않다.
  • 이글은 실명인증이 완료된 회원이 작성한 글입니다.
  • 목록으로
  • 글수정
  • 글삭제
  • tweet tweet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글쓴이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