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태블릿 PC 갈수록 똑똑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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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2.23 11:24:02
  • 조회: 616
전자펜 인식 기능이 있어 모니터에 직접 글을 써서 저장할 수 있는 태블릿PC의 성능이 다양해지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가 12.1인치로 커지고 무선랜을 달아 편리성을 높인 신제품이 잇따라 나올 예정이다.

국내 태블릿PC 시장은 아직 초기이다. 하지만 PC업체들은 비즈니스맨을 우선 공략하고 점차 이용층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가격은 제품별로 2백만원 초·중반으로 고성능 노트북과 비슷하다.

최근 선보이는 태블릿PC는 2세대이다. 센트리노를 탑재해 무선으로 인터넷이 가능하고 배터리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쓰임새가 많아졌다. 지난해 시장에 나온 태블릿PC는 1세대로 본래의 전자펜 인식 기능이 전부였다.

LGIBM이 2세대 신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한국HP·한국후지쯔·도시바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도 출시 준비를 마친 채 시장이 좀더 무르익으면 뛰어들겠다는 전략이다. LGIBM의 ‘X노트 LT20’은 데이터 처리 속도 등 성능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512메가 메모리, 1.6GHz CPU를 갖춰 현재 유통되는 고성능 노트북과 맞먹는다. 기존 태블릿PC가 주로 10.4인치 모니터로 화면이 작은 것을 개선, 12.1인치로 키웠다. 무게는 1.75㎏ 정도다. 모니터가 180도 회전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하다.

이달 말 한국후지쯔가 내놓는 태블릿PC는 ‘정통파’ 성격이 강하다. 다른 회사 제품들이 노트북과 경쟁하려고 나서는 것과 달리 태블릿PC 본연의 모습을 살려 키보드 없이 전자펜만 사용하도록 만들었다. 대신 자리에 놓고 쓸 때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다. 역시 센트리노를 탑재했으며 LCD 화면이 12.1인치로 커졌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태블릿PC의 문자 인식 정도가 95%에 머물러 이용자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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