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로또 판매점따기도 ‘별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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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2.23 11:22:06
  • 조회: 569
로또에 당첨되는 것도 어렵지만 로또를 팔 수 있는 판매점 자격을 얻기도 ‘별따기’가 될 전망이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내년에 로또 판매점 4,500곳을 추가로 늘리기로 하고 신청접수를 받기 시작한 지난 10일 이후 국민은행 각 지점에는 신청자가 구름같이 몰리고 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했던 지난해와 달리 사회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장애인·독립유공자·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편부모 가정 등으로 신청 자격을 제한했지만 내년에도 ‘로또 열풍’이 지속될 것을 낙관하는 이들이 줄을 잇고 있는 것이다.

국민은행 복권사업팀 관계자는 “전국 1,200여곳의 지점으로 접수되는 신청 및 문의가 하루에 수천건 이상돼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로또 판매점 따기 경쟁이 치열한 것은 무엇보다도 월 3백만원 가까운 수입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로또는 지난해 12월 판매를 시작한 이후 1년 동안 총 3조5천6백54억원어치가 팔렸다. 5,160곳에 이르는 판매소가 로또 판매액의 5%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점을 고려하면 판매소 1곳당 평균 3천4백54만원의 수익을 낸 셈이다. 가만히 앉아서 로또만 팔아도 월 2백87만원을 벌 수 있다는 얘기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판매실적이 좋은 곳은 한달에 5백만원 이상을 버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연말까지 접수를 마감한 뒤 전산추첨을 통해 판매인을 선정하고, 내년 4월쯤 단말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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