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포장마차·붕어빵제조기도 인터넷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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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2.12 09:42:09
  • 조회: 855
포장마차나 군고구마통, 붕어빵 제조기 등 생계형 창업관련 상품이 인터넷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최근 경기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취업난과 조기퇴직에 시달리는 20~30대 후반의 청장년층이 생계형 창업물품을 많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10만~20만원 가량의 군고구마통이 하루 5~6개씩 경매에 오르는가 하면 붕어빵·어묵조리기 등을 포함한 미니 포장마차의 경우 자릿세를 포함, 70만원에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부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21만~24만원대 소형 자판기의 인터넷 판매도 늘고 있다. 옥션은 지난 한해동안 600여대를 판매했으나 올 들어서는 지난 11월 말까지 커피, 팝콘, 껌 등 2,000여대의 자판기를 팔았다. 최근에는 3백만~4백만원대의 대형 자판기도 매물로 나오고 있다.


또한 극심한 불황을 반영하듯 ‘부도’, ‘폐업’ 등의 키워드로 등록되는 경매물품도 하루 200여건에 달한다. 주로 의류와 서적, 비디오테이프, 만화 등으로 가격은 정상가의 25~60% 수준이다. 다단계 사업과 관련한 안내책자와 강의 테이프도 하루 10여건씩 팔리는 등 인기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옥션의 박주만 상무는 “청년실업 40만 시대를 반영하듯 창업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의 70%가 20~30대 후반”이라며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부업상품을 고르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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