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고금리 특판상품 ‘눈길 쏠리네’ 저축은행 연 6.69%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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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2.04 09:56:43
  • 조회: 616
시중금리가 상승기미를 보이면서 은행고객들이 고금리 상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금리가 사실상 마이너스인 만큼 특정은행이 0.1%포인트의 추가금리만 줘도 그쪽으로 돈이 쏠리고 있다. 최근
우리·신한·조흥·하나 등 주요 은행들이 올해말이 만기인 비과세 저축 및 신탁상품의 가입고객을 겨냥해 잇따라 고금리 정기예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최고 0.55%포인트 이상 고금리



우리은행은 올해 은행권에서 최고이익을 올린 것을 기념해 고객사은 특판정기예금을 27일까지 1조원 규모로 판매한다. 적용상품은 개인
및 법인고객이 대상인 ‘우리사랑레포츠’와 55세 이상의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뷰티플 라이프’ 두가지다.

특판정기예금의 금리는 ▲1년 이상 18개월 미만 연 4.65% ▲18개월 이상 2년 미만
4.70% ▲2년 이상 3년 미만 4.90% ▲3년제 5.10%
가 적용돼 기존 정기예금보다 0.30~0.45%포인트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뱅킹을 통해 가입하면 0.1%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를 받는다.

하나은행은 서울은행과의 합병 1주년을 맞아 1년짜리 정기예금인 ‘고단위플러스’와 ‘기쁜날’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1억원 이상은 4.6%,
1천만원 이상은 4.5%의 금리를 각각 적용해 0.2%포인트의 보너스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도 조흥의 신한지주 편입을 기념, 4.5% 고금리를 지급하는 1년짜리 ‘출발 한가족 정기예금’을 1조원 한도내에서
12월 한달간 판매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최근 1억원 이상 고액 예금자를 대상으로 4.5% 금리를 적용하는 3개월짜리 정기예금 상품을 내놓았다. 최소가입금액은
1억원으로 1인당 3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씨티는 지난 10월에도 5% 고금리 정기예금(1년짜리)을 내놓아 2주 만에 2천억원을 모았다. 이밖에 기업은행은 1억원 이상을 정기예금으로
1년 이상 예치할 경우 4.5% 확정금리를 지급하고, 국민은행은 최근 6개월 이내에 기존 정기예금을 해지한 고객이 ‘행운정기예금’에
가입할 경우 최고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하고 있다.



제2금융권 고금리상품



상호저축은행이나 절세혜택이 많은 신협·새마을금고 등의 정기예금 등 2금융권 예금상품도 잘만 고르면 비교적 안전하게 고금리를 누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은행권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저축은행 정기예금은 저금리 시대의 투자대안이다. 일부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금리는 5.5~6.5%나
된다. 금리 6.5%인 1년짜리 정기예금을 복리식 상품으로 가입할 경우 6.69% 수익이 가능하다. 단 복리식은 원금과 이자합계액이
5천만원을 넘을 때 초과분은 저축은행이 문을 닫을 경우 예금자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들은 “고금리 상품의 잇따른 출시는 7조원대로 추산되는 비과세 관련상품이 만기도래하는 것을 겨냥해 이 자금을 은행권에
묶어놓기 위한 전략과 함께 금리가 장기적으로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영향을 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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