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내집마련의 지름길 [임대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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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1.27 09:18:15
  • 조회: 921
목돈 마련이 어려워 전월세로 전전하고 있는 샐러리맨에게 가장 확실한 내집마련의 지름길은 역시 임대 아파트를 분양받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현재 임대주택은 영구임대와 장기임대가 있고, 곧 국민임대 주택이 선보일 예정이다. 영구임대는 소위 생활보호대상자(영세민)에게 엄격한 기준에 의하여 입주자격을 주고 있으며, 일반 개인에게 분양이 안되는 아파트이다.

그러나 장기 임대아파트는 임대분양을 받은 후 일정한 기간이 경과하면 입주한 개인에게 분양해 주는 제도로 그 기간은 대개 5년에서 50년 이내, 평수에 있어서는 국민주택 규모로 국한시키고 있으며, 주로 분양평수 22평 이하가 주류를 이루고있다.

그리고 임대아파트는 공공기관(주로 주공 또는 시영)에서 공급하는 것과 민영건설업체에서 공급하는 것이 있고, 불법전매나 전대가 엄격히 금지된다. 우리나라에서 장기 임대아파트의 공급은 주로 공공기관에서 하여왔고, 국민복지 차원에서 영세한 무주택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시작된 사업이기 때문에 민영건설업체의 임대주택 참여와는 출발부터 그 궤도를 달리 하고있다.
따라서 공공기관인 시영과 주공의 경우는 입주후 분양에 있어서 건설원가를 기준으로 임대기간 동안의 감가상각비와 물가상승률을 토대로 분양가를 결정하므로, 임대아파트를 분양받고자 하는 이는 가급적 주공이나 시영에서 건설하는 아파트에 초점을 맞추는게 유리하다.

임대아파트는 보통 2,000만원 정도의 보증금만 있으면 입주할 수 있고,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분양 받을 수 있어 내집 마련이 어려운 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제도로서, 세칭 월세아파트이지만 일정한 기간이 되면 분양해 준다는 전제하에 임대분양을 했기 때문에, 내집 마련이 당장 어려운 서민들에게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저축기간을 주어 당해 임대아파트를 분양 받도록 도와주고 있다.

보통 임대아파트의 임대기간은 5년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이 기간이면 충분히 2~3천만원은 저축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서이다. 같은 지역에서 동일 평수의 다른 아파트의 임대료와 비교해 볼 때 파격적으로 싼 편이다.

과거 임대아파트는 규모가 작고 품격이 떨어진다는 속설이 있었지만, 현재 공급되는 중형임대아파트는 외형상으로 일반 분양아파트와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들며, 대부분 계단식 설계로 공간효율을 향상시켰고 초고속 정보통신망, 위성방송장치도 예외없이 설치되고 있어 분양아파트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하겠다.

이같은 추세는 중형임대 아파트 공급이 늘고, 중산층이 주 수요층으로 설정된데 기인한 것으로 마감재 고급화와 더불어 초기 목돈부담을 덜고 분양전환시에 장기저리융자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장차 그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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