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자동차 도난걱정까지 잠가드려요 키패드·지문인식기 등 시스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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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1.26 09:14:47
  • 조회: 794
지난달 30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 4월~2002년 3월에 손해보험회사들이 자동차 도난 사고에 대해 지급한 보험금은 총 2백2억3천만원(2,169건)으로 건당 평균 9백32만원에 이르렀다.

2000년의 2,405건, 1백65억7천만원(평균 6백89만원)에 비해 건수는 236건 줄었으나 보험금은 36억6천만원 늘어난 것이다.
이처럼 자동차 도난으로 인한 피해액이 확대되고 있고 특히 올들어 차량을 이용한 납치사건 등이 잇따라 자동차 보안장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차의 기아 오피러스는 강제로 문을 개방하려 할 때는 30초간 3번의 경고음이 울리고 차량 탑승을 위해 리모컨으로 문의 잠금장치를 해제했다 탑승하지 않을 경우 20초 뒤 자동으로 문이 잠긴다. 쌍용차의 ‘뉴체어맨’은 허용된 키 이외에는 시동을 걸 수 없도록 하는 이모빌아이저 장치를 채택하고 있다. 키의 손잡이 부분에 삽입된 트랜스폰더와 엔진 컨트롤 유니트에 동일한 암호가 입력돼 있어 다른 키로는 시동이 불가능하다.

도난 경보시스템으로는 시동키나 리모컨키를 사용하지 않고 무단으로 도어, 트렁크, 후드를 열거나 도어록 레버를 강제로 록 위치에 놓을 경우 경보 사이렌과 미등이 함께 작동되는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사이렌은 30초 동안 작동하며 미등은 5분 동안 점멸한다.

수입차는 국내차보다 한단계 앞서 있다. 링컨 타운카를 비롯해 국내 판매되고 있는 포드자동차의 주요 모델에는 포드의 특허 기술인 ‘키패드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키패드 시스템은 운전자가 운전석 도어에 달려 있는 5자리의 키패드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키가 없어도 차량문을 개폐할 수 있는 편리한 첨단 시스템이다.또 자동차 절도범이 잘못된 코드를 반복적으로 입력하면 패닉알람 시스템이 작동, 경보음을 발생하고 위험상태를 알려 차량 도난을 원천적으로 봉쇄한다.

누군가 키를 복사해도 소용이 없다. 키 내부에 이모빌라이저 기능의 전자칩이 내장돼 있어 복사한 위조키는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

폴크스바겐의 뉴비틀 카브리올레는 오픈카여서 특성상 하드 톱보다 훨씬 많은 사항을 고려해 설계된 보안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뉴비틀 카브리올레의 실내는 2개의 감시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양쪽 문과 사이드 패널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는 효과적으로 실내 감시를 하는 기능을 한다. ‘마스터’라는 센서는 이물체가 들어왔을 경우 쌍방향 인터페이스를 통해 경보음과 경보신호를 작동시킨다.

BMW의 전자키는 암호코드화, 프로그램화 돼 있으며 1천억개의 코드 조합을 통해 키의 암호화 복제를 원천적으로 불가능하게 한다. 키를 분실했을 경우 키 분실신고를 하면 신고와 동시에 기존에 사용했던 키의 기능이 상실되게 된다. 또 뉴7시리즈는 차량의 유리를 제트항공기에 쓰이는 폴리카보네이트 TPU 필름 유리를 채택, 2겹의 샌드위치 구조로 돼 있어 해머 등의 외부 충격으로부터 견딜 수 있도록 했다.

아우디의 최고급 세단인 A8에는 지문을 이용해 문을 열 수 있는 최첨단 운전자 승인 시스템이 달려 있다.손가락을 도어 손잡이에 위치한 인식기에 대면 미리 등록된 사람에 한해 키가 없어도 문을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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