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취업 비결] 한국토지공사 이동훈씨 “철저한 면접 준비 덕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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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1.14 09:41:59
  • 조회: 1147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것은 행복하다.

물론 원하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선 확고한 비전과 의지, 그리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에서 토지보상 업무를 맡고 있는 이동훈씨(29)는 그런 의미에서 행복한 직장인이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다니던 건설회사를 그만두고 자신의 뜻에 따라 토지공사에 입사했다. 토지공사에 입사해서 부동산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국토의 효율적 이용과 친환경적인 주건환경을 직접 만들어 보고 싶다는 야심도 품고 있었다.

“건설회사에 다니면서 평생 직장이 될 수 없다는 생각에 회의가 들기 시작했습니다. 차라리 더 전문적인 공부를 해 공기업인이나 전문인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제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게 됐고 결국 토지공사를 목표로 잡았습니다”

이씨는 먼저 부동산, 건설과 관련된 각종 자격증을 따는 데 노력했다.

“건축기사, 건설안전기사, 공인중개사 등을 준비했습니다. 제가 목표로 삼은 토지공사가 다른 어떤 요소보다 자격증이 상징하는 실력을 우선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자격증만큼 제 실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도 드물지 않습니까”

이씨의 토지공사 입사에는 건설회사에 다니면서 틈틈이 공부한 감정평가사 준비도 큰 도움이 됐다. 감정평가사 시험 준비가 바로 토지공사 부동산직 입사 필기시험의 준비와 같았기 때문이다. 이씨는 필기시험도 중요하지만 오히려 면접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강조했다.

“1차 면접은 면접관 6명에 지원자 1명이 참여하는 식입니다. 지원자 1명이 많은 면접관을 대면해야 하기 때문에 지원자가 웬만큼 전문지식을 갖추지 못하면 면접관의 질문에 거침없이 대답하기 어렵죠”

그는 면접 때 현재 사회 이슈가 되고 있는 부동산 문제와 대책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나름대로 각종 자격증 시험 등을 공부하며 익힌 부동산 지식을 총동원해 답변했다.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논리적으로 답하려고 애썼다.


이씨는 “우선 신문 스크랩 등을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전반적 흐름과 경제현황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며 “나름대로 정리를 해놓으면 각종 질문에 설득력있게 대답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면접 전에 자신이 입사하고 싶은 회사의 현황과 경영목표 등을 숙지하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준비라고 강조했다. 면접에서 눈에 띄려면 무엇보다 철저히 준비해왔다는 인상을 심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이씨는 취업 준비를 하는 후배들에게 우선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으로 무장할 것, 둘째 입사할 회사에서 일하고 싶은 이유를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 셋째 적당한 직장을 구하려는 적당주의와 자신에게 안일함을 거부할 것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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