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겨울용 타이어’ 제철 만났네 제동력 개선 제품·SUV 전용 제품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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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1.06 09:13:04
  • 조회: 744
타이어 업계가 겨울용 타이어 판촉에 들어갔다.

한국타이어는 겨울철 강력한 제동력과 고속 주행성능을 강조한 겨울용 VR급 타이어인 ICE BEAR W300을 개발, 지난 1일부터 시판에 나섰다. VR급은 타이어 스피드 등급을 말하는 것으로, 시속 240㎞/h 이상에서도 제동능력이 뛰어나 빙판길이나 눈길에서도 일반 승용차 타이어에 비해 손색이 없는 주행성능과 제동력을 발휘한다.

한국타이어측은 겨울용 타이어에서 VR급은 W300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겨울용 타이어는 대부분 속도등극비 QR급(160㎞/h)이었다.

한국타이어 연구진이 2년여에 걸쳐 50억원을 투자해 W300 제작에 성공했다. 이 타이어는 타이어 트레드에 제4세대 최첨단 고무배합 기술인 실리카(Silica) 컴파운드를 채택해 겨울철 노면에서 스노성능과 노면 제동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켰다고 회사는 밝혔다.

특히 촘촘하게 배치된 여러 개의 커프들은 눈길과 빙판길에서의 견인성능을 향상시켜 겨울철에 쉽게 발생하는 바퀴 헛돌림을 방지해 어떤 노면상태에서도 놀라운 구동력을 자랑한다는 것.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3한4온인 우리나라 겨울철 날씨로 인해 도로가 3한(寒)일 때는 눈길이나 빙판길이 되기도 하고 4온(溫)일 때는 질퍽질퍽한 진흙탕길이 되기도 해 스노타이어의 승차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며 “이번 W300은 어떠한 노면 환경에서도 뛰어난 승차감을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또 QR급보다 한 단계 높고 VR급보다는 낮은 TR급(190㎞/h)으로 고속주행력이 뛰어난 노르딕 3000을 시판중이다. 이 타이어는 발포고무라는 특수한 고무로 만들어졌다. 고무 표면에 마이크로 셀이라는 미세한 구멍 수만개가 뚫려 있어 눈길 혹은 빙판길에서 강력한 밀착력을 발휘하는 게 특징이다.

금호타이어도 지난해 출시한 KW15를 한층 더 강화시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겨울용 타이어 ‘아이젠 KW15’를 내놓았다. 금호타이어의 대표 브랜드인 아이젠 KW15를 SUV에 적용시킨 것으로, 기존 겨울용 타이어가 일반 승용차에 한정했던 것을 극복하고 SUV 전용으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다.

아이젠 KW15는 좌우비대칭(Asymmetric) 구조로 설계돼 주행안정성, 배수성, 제동성 등을 높였다. 좌우 비대칭인 인간의 발바닥 구조에 착안해 개발된 것으로 역시 제4세대 컴파운드 실리카를 채택해 스노성능 및 노면제동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촘촘한 고밀도 사이프를 트레드 패턴디자인에 적용, 바퀴 헛돌림을 방지할 수 있다고 금호타이어측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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