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연금저축펀드 ‘고수익+소득공제’ 정기예금의 수익 2~5배, 최고 47만원 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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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1.06 09:09:47
  • 조회: 729
투신사들이 판매하는 연금저축펀드가 소득공제 시즌을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증시활황세를 타고 정기예금 금리의 2~5배 수익을 내고 있는데다 연말 정산때 소득공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기때문이다. 투신권 연금관련 펀드로는 ▲펀드가격을 장부가로 평가하던 2000년 6월 이전까지 판매된 개인연금펀드 ▲펀드가격을 시가로 평가하는 제도가 시행된 후 한시적(2000년 7월~12월)으로 판매된 신종개인연금펀드 ▲2001년 1월 이후 판매된 연금저축펀드가 있다.

현재 신규로 가입할 수 있는 펀드는 연금저축펀드뿐이고 개인연금펀드와 신종개인연금펀드는 기존 가입자에 한해 추가납입만 가능하다. 연금저축펀드는 매달 1백만원 또는 3개월마다 3백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고 국공채형·채권형·주식형·혼합형 등이 있다.

연금펀드는 불입금액의 일정범위 내에서 연말정산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개인연금펀드는 최고 72만원, 현재 가입가능한 연금저축펀드는 2백4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두 상품에 모두 가입할 경우 소득공제 가능금액은 3백12만원에 달한다.

연봉 4천만원 이하의 직장인이라면 개인연금펀드로 최대 14만2천5백60원, 연금저축펀드로 47만5천2백원까지 세금을 아낄 수 있다. 다만 가입 후 5년 이내에 펀드를 해약하면 매년 불입한 금액(2백40만원 한도)의 총액 중 2%를 해지수수료로 내야 한다.


연금저축펀드는 연말정산을 통한 소득공제 외에도 1년에 두차례까지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로 갈아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증시가 침체될 경우 주식형으로 전환해 저가에 우량주를 매수하고, 증시 활황으로 목표수익률을 달성하면 채권형으로 바꿔 부가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얘기다. 한국투자증권이 판매한 개인연금주식형펀드의 경우 5년간 누적수익률이 88.81%(연평균 17.76%), 공사채형펀드가 36.60%(연평균 7.32%)에 달해 은행 정기예금의 2~5배 정도 수익을 내고 있다.

연금펀드 투자는 여러개의 계좌가 있을 경우 먼저 가입한 계좌에 우선 불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기간이 길수록 해지수수료 징수 잔여기간이 짧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급한 자금이 필요해 펀드를 해약할 경우에도 연말정산을 받지 않은 펀드를 먼저 환매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해지수수료를 낼 필요없는 5년 이상 경과한 펀드, 가입기간이 짧은 펀드 순으로 해약한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해지수수료를 최소화하고 남은 펀드로 소득공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다.

신규로 가입한다면 2~3개 정도의 복수계좌를 만들어 긴급한 자금수요에 의한 해약시 자금규모에 따라 잔존 계좌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자금 운용의 유연성을 유지하고 싶다면 정액적립식보다 자유적립식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한투증권 상품기획팀 김용구 연구원은 “기존 개인연금펀드에 가입한 고객은 연금저축펀드까지 개설할 경우 최대 3백12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연금저축주식형펀드에 자동이체 등록을 해놓고 매달 같은날에 일정금액을 불입해 장기적으로 싼 가격에 많은 주식을 사두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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