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뉴스] [취업비결] 앞만 보고 준비한 한상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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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1.04 09:19:49
  • 조회: 863
공무원 ‘주가’가 크게 올라가고 있다. 상시 구조조정에 시달리는 기업체와 달리 정년까지 일할 수 있는 직업의 안정성 때문이다. 한상혁씨(33)는 올해 서울시 7급 공무원 공채에 합격했다. 4년 동안 몇 번 고배를 마신 끝에 얻은 결실이다.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한씨는 처음엔 외무고시를 준비했다. 1차는 합격했지만 2차에서 떨어지면서 일반 기업에 취업했다. 그러다가 2000년쯤 다시 국가직 공무원 7급에 도전했지만 이번엔 면접에서 떨어졌다.

그는 기업에서 퇴사한 뒤 스포츠센터에서 일하며 공무원 시험을 계속 치렀지만 실패의 연속이었다. 그는 지난해 11월 스포츠센터도 그만둔 채 오로지 시험 공부에만 매달렸다.

그는 시험공부를 위한 교재로 많은 사람이 기본이 되는 책이라고 말하는 것을 골랐다. 교재를 선택한 뒤에는 교재를 바꾸지 않고 그 책만으로 공부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겠지만 공무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뜻을 세웠으면 앞만 보고 달리라’는 것입니다. 주위의 말에 우왕좌왕하거나 스스로 마음이 흔들리면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그는 시험 준비에 방해되는 요소로 술, 인터넷, 친구, 얇은 귀, 잡생각 등을 들었다. 그리고 “시험 준비에 나서기 전에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자세부터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직장인들처럼 오전 7시에 도서관에 갔다가 오후 6시에 귀가하는 식의 규칙적 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그러면서도 일요일에는 쉬었다. 그는 쉴 때 과감하게 쉬어야 수험 생활의 지루함이 덜해진다고 귀띔했다. 그는 “학원 강의 수강도 좋지만 더 중요한 점은 자신의 생활리듬을 잘 조절해 꾸준하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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