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태크/금융] 자동운용 ‘시스템펀드’는 어때? 요동치는 증시… 누구 말도 못믿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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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0.22 09:19:11
  • 조회: 590
펀드매니저가 운용하지 않고 시장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운용되는 ‘시스템 펀드’가 최근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각종 정치-경제-사회적 요인으로 주식시장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펀드매니저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주가지수나 배당지수 등에 따라 기계적으로 운용되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주가연계증권(ELS)형 펀드도 시스템 펀드의 일종이다. 시스템 펀드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인식되면서 증권사와 은행 등 금융권이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ELS형 펀드 | ELS란 자산 대부분을 우량채권에 투자해 원금을 보존하면서 일부를 주가지수옵션 등 파생금융상품에 투자해 추가 수익을 노리는 상품이다. 하락장에서도 일정 수준에서 수익률을 방어하면서 주가가 오를 경우 상승분의 일정부분을 수익으로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투증권의 ‘인베스트 지수연동 베이직 3A 주식’과 ‘인베스트 지수연동 투웨이 채권’ 등이 대표적이다. 은행권에서도 국민은행이 ‘KB스타 주가지수연동 혼합투자신탁’, 조흥은행이 ‘베스트 지수연동 수익증권’을 판매 중이다.


◆배당지수 펀드 | 배당지수(KODI)펀드란 배당지수 편입종목 중에서 수익성과 시장 대표성, 유동성 등을 기준으로 배당 성향과 수익률, 연간 현금 배당금 등을 점수화해 선정한 50종목을 그대로 적용, 운용하는 상품이다. 따라서 실질 배당수익률이 예금금리 수준을 웃돌고, 최근 2년간 배당지수 투자수익률이 종합주가지수나 KOSPI200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업은행이 판매 중인 ‘PCA KODI 주식투자신탁’은 배당소득과 함께 연말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배당지수 인덱스펀드는 대투증권의 ‘인베스트 배당지수 인덱스펀드’, 한투증권의 ‘부자아빠 배당지수 인덱스펀드’, 삼성증권의 ‘PCA 코디펀드’ 등이 있다. 또 기업은행이 판매 중인 ‘PCA KODI 주식투자신탁’은 배당소득과 함께 연말 비과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보험형 펀드 | 포트폴리오 보험(PI)펀드는 일정 부분 주식에 투자하되 주가 상승시에는 주식투자 수익을, 주가 하락시는 제한된 범위 내에서 손실을 방어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들 상품은 대부분의 위험관리형 상품들이 위험관리에 치중한 나머지 주가 상승기에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단점을 극복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대투증권의 ‘스텝업 주식펀드’와 삼성증권의 ‘프로텍트95 혼합펀드’, 제투증권의 ‘세이프 존(Safe Zone)펀드’ 등이 PI기법을 통해 주가 상승시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다.


◆절대수익 추구형 | 손실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절대수익 추구형 상품도 등장했다.

일정 금리를 무조건 보장하는 형태다. 대투증권이 판매 중인 ‘인베스트 스페셜혼합펀드’는 은행 정기예금 금리에 3%를 추가하는 절대금리를 추구하는 상품이다. 한투증권도 ‘시중금리+α’ 수익상품인 ‘초이스업 세이프M 분리과세 혼합형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배당지수펀드는 배당지수 포함 종목을 비율대로 구성해 펀드매니저의 임의 운용을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며 “최근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주가지수와 배당지수 등 자동운용 펀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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