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통신] 쇼핑? 이젠 휴대폰으로 찍어서 한다 바코드 비추면 바로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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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쓴이 : 교차로협의회
  • 03.10.22 09:13:36
  • 조회: 674
지난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ITU(국제전기통신연합)의 ‘텔레콤월드 2003’에서는 KTF의 ‘핫코드’가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핫코드는 바코드와 카메라폰이 결합한 서비스로 신문·잡지·광고전단 등에 인쇄된 바코드를 카메라폰으로 비추면 해당 콘텐츠로 직접 이어지는 서비스이다. 쇼핑 때도 카메라폰으로 사고싶은 물건을 찍으면 된다.

국내에서는 KTF에 이어 SK텔레콤, LG텔레콤이 가세하면서 카메라폰을 이용한 본격적인 핫코드 시대가 열리고 있다. 4월에 KTF가 ‘핫코드’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SK텔레콤도 ‘네이트코드’를 내놓았다. LG텔레콤도 내년 1월까지 바코드가 가능한 휴대폰을 내놓고 본격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용법은 간단하다. 신문에 소개된 상품을 보고 마음에 들면 카메라폰으로 종이에 인쇄된 컬러·흑백 코드에 비추기만 하면 바로 쇼핑몰로 연결된다.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는 화장품·건강식품·향수·의류부터 벨소리·휴대폰 배경그림·영화표 예매까지 다양하다.

핫코드를 표시하는 종이 매체도 늘고 있다. 대부분의 스포츠신문에서는 네이트코드나 핫코드를 볼 수 있다. KTF는 모바일전문잡지 Mtalk·마이웨딩·앙팡·마담휘가로·럭셔리·씨네21·씨네버스·PC사랑 등과 제휴했다. 또 SK텔레콤은 네이트코드 전문잡지 ‘아이디’(Idee)와 제휴, 액세서리 및 의류를 소개한다.

내년 초에 핫코드 서비스에 들어가는 LG텔레콤은 KTF와 코드를 통일해 사용하고 브랜드(핫코드)도 함께 쓰는 방법을 모색중이다. LG텔레콤은 기존 핫코드의 모바일 광고·쇼핑과 영화·공연·스포츠경기 입장권 예매는 물론 명함의 바코드를 인식해 주소·연락처를 휴대폰 주소록에 내려받을 수 있는 ‘PIMS’도 선보인다. 또 지역정보 시스템을 연계한 핫코드도 서비스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쯤엔 핫코드와 같은 바코드 서비스가 가능한 휴대폰을 가진 이용자가 2백만~3백만명에 이르게 된다”며 “바코드가 모바일과 오프라인(종이)를 이어주는 강력한 전자상거래 수단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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